트리 생쥐의 완벽한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 파스텔 그림책 8
조셉 코엘로우 지음, 파라 샤 그림, 노은정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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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셉 코엘로우

* 출판사 : 파스텔하우스

* 출간일 : 2025. 11. 14.

* 페이지수 : 32페이지


아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소개해주는 책.


크리스마스...

아이들에겐 크리스마스가 중요하고 기대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분명 자신이 받을 "선물"이라고 답할 것이다.(그 과정에서 부모가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고심하여 준비하는 지도 모르고 말이지...)


하지만 저자는 아이들에게 산타라는 동심을 깨지 않고 싶었나보다.


사실 크리스마스... 하면 선물, 그리고 선물... 하면 산타와 연관짓고, 산타... 하면 역시나 루돌프로 연상되는 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일이 아닐까 싶다.

물론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산타 혼자 전 세계를 다 돌 수가 없다보니 크리스마스 요정들과 산타의 합작이란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했는데, 이 책에선 거기에 추가로 트리에 사는 생쥐인 트리 생쥐까지도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는데 엄청난 노력과 준비를 하며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아이들이 맞이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소개하고 있다.


산타가 오기 전엔 트리가 잘 있는지 등을 살피고, 산타가 방문한 다음엔 선물이 알맞게 도착했는지를 확인하는데... 어라? 선물이 이상하다!

비상, 비상~ 아이에게 줄 선물이 잘못 배달되었다!!!


가끔은 아이들이 바라던 선물과 다른 산타의 선물을 아이들이 받을 때가 종종 있긴 하다. 하지만 사실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산타도 같은 이름을 갖고 있는 다른 아이와 착각해서 잘못 배달해 줄 수 있다는 전제를 저자는 깔아두고 있다.(결국 부모의 선물이라고 무조건 완벽할 수는 없다는 것!) 그리고 그 오배송을 책임져줄, 오배송된 물건을 바로 교환해주는 것은 바로 산타의 숨은 조력자인 트리 생쥐의 몫이라는 겄!


완벽한 크리스마스의 준비가 끝난 새벽 시각!

이제 트리 생쥐는 자신의 보금자리에 또 꼭꼭 숨어버렸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아이들의 자세.

그리고 그런 크리스마스를 좀 더 재미있게, 그리고 현실감 있게, 마지막으로 소중한 기억이 오래오래 남게 잘 설명해주는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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