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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 말 한마디를 제대로 쓰는 감각 성장 북 ㅣ 10대를 위한 이럴 때 이런 사자성어 2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5년 11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한수
* 출판사 : 하늘아래
* 출간일 : 2025. 11. 1.
* 페이지수 : 244페이지
사자성어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우리말의 표현을 늘려 국어실력을 높여주는 책
아이들이 중학생이 되어서 가장 후회하는 것은 아이들이 싫다고 해도 한자를 좀 시킬껄 하는 것이다.
중2때부터 아이들의 학교 교과 과목에 한문시간이 있고, 한자를 배우는데 사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중학교에 들어가면 책이나 선생님들이 쓰는 용어가 좀 더 고급져진다.
그렇다고 영어를 섞어 쓴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말 중에서 한자식 표현, 사자성어 등 축약이 되는, 모든 상황과 문장을 함축하여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이것이 단순히 선생님들의 설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시험에도 바로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어에만 나올 것 같지만 사회나 도덕에서도 사자성어 등을 이용한 표현들이 많이 나오다보니 아이들의 질문은 교과의 내용보다는 단어나 사자성어의 뜻이 더 많기 때문이다.
원래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 듯, 아직은 고등이 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지금부터라도 사자성어를 조금씩 익히는 것이 필요해 보여 이 책을 읽히게 되었다.
사실 이 책에 나와있는 사자성어를 나조차도 알지만 안쓰는 것들이 많다. 그렇다는 것은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사자성어들도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시험에 나온다? 과연 문제를 잘 풀어낼 수 있을까? 어렵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읽고 아이 스스로 부모와 친구들에게 사자성어를 직접 써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부모가 읽고 아이들에게 지나가는 말로라도 한번씩 써 주는 것이 좋겠고, 이조차도 어의치 않지만 아이 스스로 공부의 의지가 있다면 하루에 한개씩 사자성어를 읽기를 무한반복하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알아야 할 사자성어들!
이 책만 읽고 반복하면 충분히 익힐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