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 신문 읽기 3 : 과학 기술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비문학 독서 논술 중등 신문 읽기 3
조찬영 지음 / 가로책길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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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조찬영

* 출판사 : 가로책길

* 출간일 : 2025. 10. 30.

* 페이지수 : 316페이지


34가지 주제로 풀어가는 우리의 과학기술 이야기.


수능은 과연 무엇을 시험보는 것일까?

수능은 지금까지 우리가 배운 것들과 거기에 기본적인 상식, 우리 사회에서 자주 거론되고, 함께 고민해봐야하는 주제와 내용을 갖고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물어본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학교의 수업뿐만 아니라 신문 등을 많이 읽히고 함께 고민해보라고 국어 교사들은 학부모들에게 조언한다.


그런데, 부모로써 자신의 전공이나 관심분야가 아닌 것들을 과연 얼마나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이런 고민에 대해 중학생, 고등학생까지도 포함하여 아이들에게 상식을 길러주고, 부모와 함께 자주 이야기하기 어려운 과학기술에 관한 주제로 토론할 수 있도록 주제에 관한 내용과 함께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생각하는 페이지를 모든 주제마다 구성하고 있다.


과거엔 이과계열보다 문과계열이 더 많은 아이들이 선택하였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문과계열보다는 이과계열을 더 많이 선택하고 있다. 그 이유가 취직하려면 이과계열을 선택해야한다고 하고, 많은 대학에서도 문과계열보다 이과계열의 학생들을 더 많이 뽑기 때문이다.

결국 시대흐름상 이과계열, 특히나 과학기술은 이제 우리에겐 없어서는 안될, 꼭 갖고 가야할, 그리고 꼭 알아야할 의식주처럼 필수불가결한 문제가 되어버렸다.


다소 어렵고 까다롭고, 왠지 전문가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과학기술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삶에서 과학기술에 대해 고민하고 검토하도록 이끌어주는 과학기술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직접 정리하도록 가이드해주는 책이 바로 이 책이 아닐까 싶다.


처음부터 읽기보다 그날그날 마음에 드는 주제를 선택하여 가족이 함께 읽고, 토론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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