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한 사랑 구조법 - 자꾸 꼬이는 연애를 위한 본격 생존 매뉴얼
앨릭스 노리스 지음, 최지원 옮김 / 밝은미래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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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앨릭스 노리스

* 출판사 : 밝은미래

* 출간일 : 2025. 9. 4.

* 페이지수 : 224페이지


사랑이 힘들고 어려운 당신에게 해주는 조언.


주변에 보면 유독 누군가를 사귀는 것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의 연애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느 부분은 공감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 부분은 되려 이해가 안되기도 한다. 왜 그럴까?

아마 그런 사람들이 갖고있는 성격과 생각들이 남들과 조금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그 사람이 이상하다는 것이 아니라 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분석을 하거나 자기성찰을 해야하는데 이런 류의 경우 다수가 자신의 잘못이고, 모두 자기 반성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조언을 해주고 있고, 이 조언을 글로 써서 보여주기 보다는 그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물론 무조건 저자가 다 옳다는 것도, 저자의 말이 다 와닿는다는 것은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이성애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몇몇 내용은 읽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특히 내 경우엔 로맨스 소설과 관련된 부분에서는 미간이 찌뿌려졌다.


그래도 저자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사랑이란건 멈출 수도, 끝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런 것이 나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니 두려워 말고 사랑에 당당히 다가서고 표현하라고...


사랑에 대한 다양한 사고를 갖게 만드는 책이지만, 생각보다 집중은 좀 어려웠고, 그림체도 우리나라의 일반 그림체와 많이 달라서 그런지 읽는데 생각보다 좀 힘들었다.


두고두고 읽기 보다는 이번 사랑은 망했다는 생각이들 때, 그래서 시간이 많이 남았을 때 읽으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데 많은 용기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이번 사랑이 망했다고 멈추지 말고 다시 시작하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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