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1
최정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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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최정희

* 출판사 : 메이트북스

* 출간일 : 2025. 7. 1.

* 페이지수 : 324페이지


주식투자를 해보고픈 주린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금융책!


일단 이 책은 주린이를 위한 책이지만 제목은 금융책이다.

왜?

책에 단순히 주식 투자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는 것이 아니라 기업들이 쓰는 경제용어, 그리고 상황에 따라 정비례되는, 반비례되는 경제지표와 지수들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 전에 어떤 책에서 말하길 "전 주식투자를 한번도 안해봤어요."라는 말은 틀린거라고 한다.

내가 직접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은 직접투자이고, 펀드에 가입하는 것은 간접투자이기에 아마도 주식을 안해본 것이 아니라 직접투자를 안해봤을 것이고, 이러한 직접투자를 위한 금융공부를 안해봤을 것이기 때문이다.


내 경우엔 나름 직접투자도 해봤는데, 이 책을 읽고 느낀 것은 '내가 가장 무식한 아묻따 투자를 한거구나'였다.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것은 투자한 회사의 주식이 올랐다는 것이고, 그 회사의 주식이 올랐다는 것은 회사의 호재, 즉 회사가 성장을 하는데 무언가가 존재했다는 것이다. 결국 자본도 탄탄하고, 연구실적이나 매출 실적 등도 좋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내가 주식 초짜도 아닌 주식 신생아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은 이 책의 챕터5에서 였다.

사실 내가 알던 주식과 채권은 단순히 '주식이 떨어지면 채권이 오르고, 주식이 오르면 채권값이 떨어진다.' 수준이였는데,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원인도 분석해주고, 이와 관련하여 유상증자, 무상감자 등에 대한 설명까지 실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제목에 주린이를 위한 책 이라고 하지만, 사실 주린이가 아니더라도 옆에 두고 읽고 투자하다가 모르는 부분을 그때그때 확인하기도 좋다.


금융정보는 주식투자를 위한 투자자만의 전문분야가 아닌 우리 모두가 공부해야하는 분야라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해 준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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