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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회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 한 권으로 끝내기 - 초등 문해력까지 키워주는 한자 3박자 연상 학습법
박정서.박원길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7월
평점 :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박정서, 박원길
* 출판사 : 시대에듀
* 출간일 : 2025. 7. 25.
* 페이지수 : 164페이지
아이들의 문해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 준비교재 추천
한자능력검정시험은 특급 2개를 제외하고 1급부터 8급까지 있다. 그리고 이중 4급부터 8급은 민간자격증으로 최근 초등학생들과 유치원생들이 많이 응시하고 있다.
특히 8급은 상용한자 50자만 알아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인만큼 아이들의 어휘력 향상, 국어에 대한 관심 증대, 마지막으로 아이들의 자존감(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자존감)을 높여주는데 좋은 시험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보니 이 책은 구성이 부담없게 짜여져 있다.
DAY 1부터 DAY 20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날짜별로 매번 학습과 복습을 함께 하도록 되어 있다.
결국 평일만 공부하면 1달이면 이 책, 1권을 마스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과연 하루의 공부 분량이 얼마나 되는 것일까?
하루에 4자, 혹은 5자씩 배우고, 매일 복습까지 최소 8자부터 최대 10자를 암기하면 된다.(그러나 연속으로 5자를 암기해야하는 경우는 없어서 아이에게 부담감이 크지 않다.)
한자당 최소 7번을 쓰도록 짜여져 있고, 이 외에도 해당 한자를 이용해 자주 쓰이는 단어를 소개하고 있다.
사실 성인이 보면 8급은 너무 쉽다. 하지만 이제 막 한자를 접하게 되는 아이들에겐 이것도 너무 버거운 분량일 수 있다.(아마 아이들에겐 검은건 글씨요, 흰건 종이리라...) 그러나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아이 스스로 시험과 언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이 책으로 한자능력검정시험 8급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마 8급을 따면 자존감이 높아짐은 물론, 중학생이 되어서도 한자시험을 쉽고, 편하게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