톺아본 백제사 순간들 - 히스토리텔러 이기환 記者의
이기환 지음 / 주류성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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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이기환

* 출판사 : 주류성

* 출간일 : 2025. 6. 3.

* 페이지수 : 408페이지


고구려, 신라, 백제 삼국중 가장 화려했던 나라 백제!

사실 모든 역사는 승자에 의해 쓰여지기에 역사는 외곡되게 기억하고, 기록되어지기 마련이고, 패자의 기록은 남지도, 남기지도 않는다.

우리의 역사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였지만 고구려의 경우는 그나마 발해 등으로 명맥을 이어 중국과 북한에 많이 남아있는데 비해 신라의 지척에 있던 가야와 백제는 사실 그 역사가 많이 남아있거나 보존되어져 있지 않다.


그렇다보니 신라의 도읍인 경주엔 많은 유물도 남아있고, 오래전부터 보존되고 있지만 백제는 그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럼에도 백제에 대해 사람들이 찾아내고 연구하는 것은 백제의 문물이 일본에 많은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선 신라가 통일을 했을지언정 외국 문물과의 교류는 백제가 더 많이 했다고들 추정하고 있다.


얼마전 연휴기간중 가족여행으로 경주에 다녀왔었다.

사실 경주를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중학생인 아이들의 역사책에 고대 신라와 통일 신라에 대해서 너무도 많이 거론되고 있고, 책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공부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듯 싶다.)


사실 '백제'하면 화려함이다.

그리고 그 화려함을 누르기 위해 신라는 '방탕' 및 '사치'로 그 역사를 묻어버렸다.

그래서 저자는 이런 백제를 정말 객관적으로 보여주려 이 책에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백제도 보고 싶다.


다음 여행은 백제로 컨셉을 잡아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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