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내가 하는 응원의 한마디, 365

매일 듣고 싶은 한마디 365
김옥림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3월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저자 : 김옥림

* 출판사 : 정민미디어

* 출간일 : 2025. 3. 25.

* 페이지수 : 404페이지

나에게 내가 하는 응원의 한마디, 365

사람은 누구나 응원을 받으면,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욱 열심히 무언가를 하게 된다.

그렇지만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나 조차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말을 하기 보다는 잔소를 먼저 하게되고, 내 자신에게도 잘한다 칭찬하기 보다 남을 부러워하기에 급급하다.

남보다 열심히 살려 노력하는 내 자신에게 응원해주는 이런 책은 시중에 참 많음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이 다른 좋은 글귀 달력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매일매일 한페이지씩 읽으면 좋다.

특히나 내 경우엔 매번 필사는 하고싶은데, 길게 쓰는 것은 싫고, 매일매일 무언가를 필사했다는 기분을 느끼고 싶었지만, 이야기책이나 성경책 등으로 필사를 하게되면 계속 못하고 중간에 멈추게 된다. 그런 나같은 사람들에겐 짧게짧게 필사하기에 딱 좋았다.

그런데 나보다 사춘기 아이들이 이 책을 더 좋아한다.

아무래도 사춘기의 아이들과 부모는 서로 적대하기 마련. 그렇다보니 내게 좋은 말을 듣지 못하는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듣는 응원의, 그리고 따뜻한 말이 아이들에겐 큰 응원으로 다가오는 느낌인가보다.

살다보면 의도치 않게 일이 진행될 때도 있고, 이쯤에서는 충분하다 보여지는데도 불구하고 구렁텅이에서 올라오지 못할 때가 만이 있다. 그럴 때 주변에서 누군가 한명만이라도 편을 들어주거나 따뜻한 말을 하거나, 손을 잡아주면 그 시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고 하지만 그런 단 한명도 없을 때도 있다. 그럴때 내 자신에게하는 응원의 한마디를 이 책을 읽으며, 소리내어 해주는 것은 어떨까?

그 힘든 시간을, 힘든 시기를 그 누구보다도 더 잘 이겨낼 수 있을꺼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