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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일본어 초급 문법노트
와카메 센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11월
평점 :

기초부터 탄탄하게 공부하는 일본어 문법 공부책
그간 영어는 회화부터 문법까지 정말 다양한 책을 만났었는데, 일본어나 중국어는 매번 회화책만 접하다가 만난 책.
기본적으로 일본어는 우리말과 같은 구조라 좀 쉽다고 생각했고, 사실 그렇기에 문법도 별다른게 없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만났다가 정말 호되게 당한...
생각보다 일본어도 문법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은근 일본어를 잘 하는 사람들이 말해주던 '우리와 비슷한 문장구조와 문법을 갖고 있다'라는 말이 어떤 말인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일본어 초자는 일단 하기 어렵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어 단어들이 나오고,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로 단어의 발음을 알려주고는 있지만, 발음들을 한국어로 표기해주지 않기에 최소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는 익혀야 이 책으로 공부할 수가 있다.
다행이도 그 외에 다른 것들은 좀 몰라도 되게 일본어 단어들은 어렵지 않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실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면 일단 관심을 갖어야 하고, 그런 다음 발음을 할줄 알며, 좀 더 나아가 그 언어의 문장구조와 품사의 특징 등을 익히면 더 쉽게 언어를 직접 이용할 수가 있는데, 이 책은 문장구조부터 품사들의 특징 등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주고 있다.(은근 품사가 변경되었는데도 그대로인 경우들도 종종 보이고...)
그간 찾아하던 일본어 공부 방식보다 이 책은 좀 더 전문적인, 특히 일본어에 흥미를 느껴 JLPT까지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참 좋은 기초서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일본어가 재미있어지고, 좀 더 체계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하려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