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3 - 나만의 생각과 감정표현을 위한, 속담과 사자성어의 발견 지적 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3
김한수 지음 / 하늘아래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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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장력과 대화법을 고급지게 만들어주는 한자 표현들


내 세대부터인 것 같다.(참고로 난 40대중후반이다.)

그전까지 우리나라 교육에서 한자는 빠질 수 없는 교육이였지만, 내 세대부터는 법전도 그간 한자만 있던 법전이 한글로도 변경하여 나올만큼 한자의 비중이 낮아진 시기였고, 지금 내 아이들 또한 한자를 거의 모른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글자가 한자에서부터 출발한만큼 한자를 모르면 뜻을 정말 길게 설명하거나, 어느 경우엔 그 느낌이나 상황을 표현할 수 없기도 한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한자를 사용해야만 하고, 알아야만 하는데, 다 알면 너무 힘드니까 자주 쓰는 표현들과, 꼭 알아야 하는 표현들만 모아 만든 책이 바로 지적대화를 위한 이럴 때 이런 한자 시리즈가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표현을 몽땅 적어두면 사람들이 더 이해하고 공부하기 힘드니까 저자는 상황별로 나눠 사자성어를 알려주고 있고, 사자성어에 가장 잘 맞는 속담표현들까지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욕심, 성공, 실패 등으로 나눠 책을 구성하였다.


물론 자주 쓰는 사자성어 표현들도 있지만, 어떤 것들은 속담에 끼워맞추려고 어거지로 만들어낸 것이 아닐까 싶은 표현들도 보인다.


그럼에도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나같은 성인들에겐 조금 더 있어보이는 대화나 보고서 작성 등이 가능해지고, 아이들에겐 학교 수행진행 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학입학이나 직장을 구할 자기소개서 작성시에 좀 더 멋지게 자신을 표현해낼 수 있어서이다.


집에 꼭 이 시리즈를 비치해두기를 추천한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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