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인간 마피아 게임 2 - 최후의 기사는 누구? 늑대인간 마피아 게임 2
아마유키 고오리 지음, 히메스즈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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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인간과 함께하는 아이들의 새로운 마피아게임 한 판이 다시 시작된다!


1편과는 조금 다르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1편에선 아이들 이외의 인물이 더해져서 그 더해진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라면 이제는 아이들에게 각각의 역할을 주고, 그 역할에 맞는 사람을 찾아내는 것이다.

이번엔 마을사람, 늑대인간, 그리고 기사까지 존재한다.

그래서 이야기가 더 게임에 임하는 것처럼 재미나다.


그런데, 그렇게 더 현실적이 되어서 그런지, 이번엔 늑대인간이 실수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아이들은 늑대인간을 쉬 찾아내지 못한다.

그 이유는 바로바로 배신자가 존재하기에...


이번 이야기에서는 늑대인간을 찾아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이 배신자를 찾아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본인 스스로를 늑대인간이라 칭하며 다른 친구들이 헛갈리게 만드는 존재!

그 존재때문에 주인공인 하야토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급기야는 늑대인간이 아니였지만 의심받는 상황에 맞닿드리게 된다.


1편의 말미에 보면 백작은 아이들의 기억을 지우고, 최후의 승자인 주인공 하야토에게만 그 기억을 남겨줬었다. 그 이유가 아이들이 1편에서 늑대인간에게 잡아먹힌 그 끔찍한 기억을 지우는게 났다고 백작이 판단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 게임이 처음이 아님을 상기시키고자 백작은 1편에 게임에 참가했던 친구들의 기억을 모두 복원해준다.


그리고 새로운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솔직히 난 1편보다 이번편이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아이들은 1편이 더 재미있었다고...

사람마다, 독자마다 느끼는 감정은 다르기에, 두권 모두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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