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Word Smart 1+2 한국어판 ㅣ Word Smart 시리즈
프린스턴 리뷰팀 지음 / 넥서스 / 2023년 10월
평점 :

미국 항생들이 배우는 어휘를 그대로 학습할 수 있는 어휘 학습의 바이블!
첫째는 어쩌다보니 영어를 좀 많이 해야하는 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런데 가장 문제는 어휘!
어떤 언어이던 다 동일하지만, 결국 말을 하거나 책을 많이 읽으려면 그만큼 단어를 많이 알아야 하고, 그 단어가 담고 있는 뜻을 많이 알아야 한다.
그런데 또 문제는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주요 영단어가 사실 그 의미보다 현지에선 또 다른 말로도 많이 쓰인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런 문제들까지도 모두 담고 있는 진짜 영어 어휘 바이블이 있어서 아이에게 챙겨줘 봤다.
그간은 우리나라에서 정규과정을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나온 단어, 숙어집을 주면서 공부하게 했는데, 정작 그건 학교에서 그리 많이 쓰이지 않는다며 결국 앞부분만 쓰으윽 공부하고 말았다. 물론 그때 공부한 단어장들과 이 책은 많이 다르다. 그때 아이에게 쥐어준 책은 진짜 단.어.장.이라면 이 책은 SAT나 TOFEL을 준비하는데, GRE이나 GMAT에 진짜 나오는 단어들을 모아서 그에 맞는 예문까지 넣어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나 예술, 과학, 재정, 고전문학, 법과 정부, 종교 등의 분에에서 주로 쓰이는 단어들을 모아 소개한 PART C는 이 책의 축약본이자 알짜 PART라 할 수 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우리 아이의 경우엔 단어가 대문자로 씌여있는 것을 아직은 좀 부담스러워하다보니 이 책으로 단어를 바로바로 공부하기 보다는 이 책과 사전을 병행해서 공부하고 있다.(이부분은 아이들마다의 성향인지라 뭐라 하기는 좀....)
영어의 뜻을 영어로도, 한글로도 표기하고 있어 영영한 사전의 축약본이라 생각하면 이 책을 더 확실하게 이해하지 않을까?
특히나 퀴즈들이 있어 그 단어들이 갖고 있는 의미를 다시 확인해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더 좋아했다.(이런건 나중에 홈페이지에서 추가로 더 인쇄해 쓸 수 있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외국으로 진학을 고려중이라면 이 책으로 어휘공부를 시작해보자!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