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기가 필요해 팜파스 그림책 13
수수아 지음 / 팜파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심한 아이들에게 용기를 내라 응원해주는 책.


내 아이는 왜 이렇게 소심할까? 왜 다른 아이들처럼 막 나서지 못하는 것일까? 뭐가 문제일까?


이런 고민을 하는 부모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을 것이다.

이런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가끔 너무 소심한 내 아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 아이는 과연 어떻게 해야하나, 이 아이는 과연 생각이 있는 것일까 고민스러워 진다.


그런데 이 책에도 나왔지만, 그 아이들도 모두 생각이 있고, 표현하고픈 욕구와 욕심이 있는데, 그걸 자신의 내면에서 외면으로 꺼내는 것이 어려울뿐이다.


결국 설모는 혼자 산에 올라가 자신이 하고픈 이야기를 소리친다.

그리고 그 용기 덕에 친구가 생긴다.


사실 소심한 아이들은 거절을 많이 두려워하고 거절을 힘들어하는 아이들일 것이다.(뭐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이 책에서 나온 것처럼 산에서, 혹은 바다에서 스스로 의견을 필역할 수 있는 그런 연습을 해보는 것도 아이가 용기를 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지 싶기도 하다.


내 아이들은 이런 성격이 아니다보니 이 책의 설모처럼 고민을 해본 적은 없지만 지금보다 더 용기를 내고 해봤으면 하는 욕심은 좀 있다보니 공감가는 부분들도 많이 있다.


설모의 엄마처럼 아이의 용기에 항상 응원하고 박수를 보낼 수 있는 부모가 되고, 또 설모처럼 용기낼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되기를...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