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잘하는 게 없는 미스터 펭귄의 가치
알렉스 T. 스미스 지음, 최정희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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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해결해내는 미스터 펭귄과 그 친구들의 재미있는 이야기.


사라진 에디스를 찾아 나서는 미스터 펭귄과 친구들. 그리고 미스터 펭귄과 함께 에디스 찾기에 나서주는 에디스의 쌍둥이 동생 신시아.

하지만 뭔가 좀 이상하다.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사건이 더 엉망이 되어가는 것인지...


그리고 그런 미스터 펭귄과 그 뒤를 소리없이 쫓는 두개의 그림자.


그러나 이 시리즈가 항상 그러하듯. 역시나 그 그림자가 진짜 범인은 아니다.

과연 에디스를 납치한 납치범과 그리고 이런 일들을 벌인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이번에도 역시나 범인이다. 그리고 그 범인들이 노린 것은 미스터 펭귄도, 미스터 펭귄의 친구들도 아닌 다른 것!(물론 이 다른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 그것이다. 그게 무엇인지는 안가르쳐 주~지~)


미스터 펭귄 시리즈는 매번 읽으면서 느끼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렵지 않고, 글자가 커서 실제 아이들은 자신이 분량이 큰 진짜 글밥이 많은 책을 읽는다는 착각을 느끼고, 그러한 착각이 아이들이 책 한권을 완벽하게 읽었다는 승부욕과 성취감을 주기에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책이다.


결국 책에 대한 재미를 배우기 가장 쉬운 시리즈물 중에 하나이다.


매번 본인은 의도치 않았으나 항상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미스터 펭귄.

그리고 또 사건을 꼭 해결해 내고야 마는 미스터 펭귄.

이번 일은 어떤 사건인지, 그리고 그 사건을 미스터 펭귄이 어떻게 해결해 내는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를...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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