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에게
최현우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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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서로에게 위안이 된 강아지와 한아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버려진 강아지 코코.

그리고 항상 외롭고 쓸쓸하던 아이.

둘이 영원할 줄 알았지만 아이의 가족들의 이사로 인해 둘은 헤어지게 된다.


사람들은 반려견과 반려묘들을 모두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막상 그들을 예쁘다,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키우기 시작하지만 끝까지 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그러면 안되는 것을 알면서도 위로만 받고 그들에게 위로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그들을 버린다.


그런데 말이지...

사실은 가족은 버리면 안되는 것이고, 반려견/반려묘들은 소유물이 아닌 가족인 것이다.


사실 난 이제 감정이 메말라 그런지 읽으면서 깊은 감동을 받진 못했는데, 이 책을 읽은 초6 언니야는 너무 좋다고 우리도 코코같은 강아지를 키우자고 어찌나 조르던지... ㅋㅋㅋ


부모에겐 힐링을 아이들에겐 사랑을 주는 책이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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