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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 Green] 2023 편한 가계부 ㅣ 2023 편한 가계부
소울하우스 지음 / 소울하우스 / 2022년 9월
평점 :
절판

2023년, 인플레이션 시기에 돈을 잘 쓸 수 있도록, 똑똑한 소비를 도와주는 쉬운 가계부 추천
매일의 기사에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기사는 고물가, 그리고 금리인상이 아닐까 싶다.
들어오는 정해져 있고 늘어나기보다 줄어들려 하는데, 되려 나가는 돈은 갈수록 늘어날 조짐만 보이고 있다.
이런 시기엔 돈을 모으고 절약하기보다 돈을 잘 쓰는, 똑똑한 소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재테크가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어떻게 쓰는 것이 똑똑한 소비일까?
바로 쓰지 않아도 될 곳과 진짜 써야만 하는 곳을 잘 정리해서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매년 가계부는 야심차게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2달을 넘기기가 힘들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새해가 시작되면 1월 1일부터 잘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바로 '요이땅'하고 가계부 쓰기를 시작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어떤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이냐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나의 이런 말에 나를 '의지박약'이라 부를 수 있지만 그보단 습관화 되어있지 않은 것을 갑짜기 너무 많이 시작하려는 욕심만 가득한 마음때문이 아닐까 싶다.
편한가계부는 그런 나같은 사람을 위해 2023년 가계부이지만 2022년 11월부터 시작되어 있다.
앞에 두달은 좀 실패해도, 좀 실수해도 연습게임과 같다고나 할까?
게다가 가계부가 얇아서 들고다니며 정리하기도 쉽게 되어 있고, 또 분류가 참 단순하다.
물론 복잡하게 자신만의 노하우를 다 담은 가계부를 쓰면야 가장 좋겠지만, 나처럼 쓰다말다를 매년 초 반복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너무 야심차게 시작하기 보다는 천천히, 그리고 부담없이, 그리고 가볍게 가계부 쓰기를 시작하기 위해 편한가계부를 써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다들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진짜 어렵다.
이런 시기일 수록 자신을 다잡는 사람이 진정한 승자라 했던가?
벌써부터 앞이 보이지않는, 그래서 두려운 2023년은 편한가계부로 시작해보려 한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