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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 진짜 발 냄새를 찾아라!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2
원종우.최향숙 지음, 임다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4월
평점 :
읽다보면 과학의 전문가가 되도록 만들어주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총 10건의 과학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
사실 모든 과목이 그러하지만 수학과 과학을 아이들이 많이 포기하는 이유는...
첫째로... 쓸데가 없다
그리고 둘째로... 재미가 없다
가 아닐까 싶다.
사실 과학은 직접 실험을 하면 가장 좋지만, 과학에 나오는 모든 것들을 직접 실험해 보기엔 우리 아이들의 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그래서 과학을 책으로 배우는 우리 아이들!
그렇다보니 재미가 없다!
이 책은 바로 이렇게 과학을 재미없다고 느끼는 아이들, 실험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우리 일상에서 만나게 되는 사건(?)들을 과학으로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 나오는 이야기는 발냄새가 왜 나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발냄새의 경우에도 발이 좀 건조한 사람들은 발냄새가 나지 않는다. 이 모든게 세균과 습기가 만나 세균이 잘 번식해서 생긴 결과라고...(그래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에 발냄새가 더 많이 난다.)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헬멧은 딱따구리의 머리구조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과학은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그리곤 없어서는 안될 과목임에 잘못된 교육방법으로, 그리고 잘못된 인식으로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인식됨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런데 이런 책은 저자가 대부분 외국인인데, 국내 저자임에 더더욱 놀라웠다.
2편이니... 또 3편, 4편이 나오겠지?
이전편을 못본 것이 안타깝지만, 이후에 나올 3, 4편들은 누구보다 먼저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겠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