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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5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5월
평점 : 
어렵고 힘든 사자성어는 버려라! 이젠 빵빵가족과 함께 배우는 재미있는 사자성어가 시작된다!
앞전에 이 시리즈의 속담사전을 만났는데, 아이들이 하는 말!
"엄마~ 이거 완전 재밌어. 그리고 써먹기도 정말 좋아"
였는데, 이번에도 여지없이 사자성어다!
사실 나와 남편의 세대는 사자성어, 속담 등을 꼭 배워야하는 시대, 그래서 한자부터 배웠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한자는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꼭 알아야 하는 이유는 누군가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해서는 이 속담이나 사자성어를 알아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자를 배우는 것은 선택이 되었지만, 정작 사자성어는 필수가 되어버린 웃픈 상황이 된 것!
그렇지만 실생활에서 항상 사용되어지는 것들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다양한 사자성어를 알려주기 위해 빵빵한 어린이 사자성어를 만났다.
ㄱㄴㄷ 순으로 구성되고 총 120개의 사자성어로 구성된 이 책은 자신이 직접 사자성어를 찾아볼 수도 있지만 앞에서부터 읽으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읽은 시점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는 방법으로 읽어도 좋다.
내 경우엔 이 책을 이용하여 아이들과 퀴즈 놀이를 했다. 각자 돌아가면서 책을 펼치고, 그곳에 나온 상황을 설명하고 맞추기를 했더니 은근 아이들이 더 집중하며, 더 오래 기억하더란...
게다가 매번 처음부터 진행하면 재미가 없어 눈감고 펼친 다음 문제를 시작하면 은근 뽑기 재미도 있다.(눈을 뜨고 하면 거의 비슷한 부분만 펼치게 되서 눈감고 진행하고 있다.)
재미있게 읽고, 익혀가는 어린이 사자성어!
사자성어는 이 책만 있으면 왠만한 대입논술까지도 커버가 가능해 보여 좋았다.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