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안에서 사회탐구 그림책 10
르웬 팜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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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에게 코로나19 팬데믹을 이해시키고, 설명해주는 책.


처음 코로나가 시작된 시점에서 우리는 이 코로나라 현재의 이런 상황까지 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모든 사람들은 마스크럴 써야만 집밖으로 나갈 수 있었고, 간혹 가족이 다른 확진자와 접촉이라도 했을 경우엔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생활해야만 했다.

사람들은 밖에서 안으로 꽁꽁 숨어들었고, 거리는 겨울날의 찬바람보다 더더욱 찬 바람이 몰아쳤다.


다음주면 우리는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그리고 가족간 친구간 모임의 제한이 없이 만날 수가 있게 되었다.

그간 할아버지 할머니, 친척들도 마음 편히 만날 수 없던 상황에서 최소한 이젠 법적 테두리 안에서 당당하게 마주할 수가 있게 되었다.


물론 아직도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우리 아이들만 하더라도 40도 이상의 고열로 고생하고, 그 이후 찾아온 기침과 가래로 잠못드는 밤을 몇일 지내야만 했었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집안에서만 살 수도 없고, 언제까지나 비대면으로 생활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결국 작금의 상황은 피하는 것이 능사가 아닌 이겨내고, 극복해야만 하는 우리 모두의 공공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다시 만나는 그 날을 위해, 서로 건강해지고, 함께 노력하면서 다시 만날 그 날을 위해 밖에서, 안에서 함께 노력하고 기원하고 있다.


빨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 모두가 다시 만나 환하게 웃을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 아자아자!!!


< 본 후기는 해당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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