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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노크
케이시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0월
평점 :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야기 전개. 그리고 진짜 범인은?
내가 책을 많이 읽어본 것이 아니라 이런 스타일이 최초라 말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보던 이야기 전개와는 전혀 다른 전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누군가 죽었다.
하지만 그 누가 범인인지는...
이런 스타일을 2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글이 쓰여있다.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사람은 형사!
하지만 그 형사에 대한 정보는 제로!
그리고 모든 사람은 형사에게 그간 있었던 일들을 풀어간다.
이 책은 전체의 일부분.
전체가 288페이지인데 100페이지로 약 1/3분량의 이야기가 쓰여있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은 그 누가 범인인지 예측이 불가능하다.
여자 6명이 살고 있는 한 오피스텔의 3층.
그 3층에서 한 남자가 살해당했다.
그 남자가 올라간 이후 그 누구도 들고날지 않았기에 이 6명중 1명이 범인!
피해자는 303호 여자의 전 남친.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303호 여자는 너무나 완벽한 알리바이로 용의선상에서 제외되는 듯 보이는데...
오피스텔의 관리자인 306호, 무속인인 301호, 프리렌서인 302호, 자폐증상이 있는 304호, 그리고 누가 봐도 문제가 있어보이는 길거리 악세서리 사장인 305호, 마지막으로 가장 유력한 용의자 303호까지...
그녀들 중 그 누가 범인인지...
완독자들의 엄청난 평을 받아 영화화까지 확정되었다니...
빨리 뒷 이야기를 마져 읽어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