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롤랑 1
자유 지음 / artePOP(아르테팝)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마음이 따뜻한 롤랑 왕자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사실 요즘 만화들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ㅠㅠ

그런데 죄다 무슨 아이돌, 사랑 이런 이야기들이라 못보게 하는데, 이 책은 내가 보고도 아이들에게 "뭐~ 한번씩 읽어 보던가~"라고 가볍게 던져줄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가 따뜻하고 감동이 있고, 또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한다.


게다가 웹툰작가가 되고파 하는 둘째양에겐 더없이 좋은 본을 보여주는 책이라고나 할까?


좀 색다른 주제를 갖고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이런류의 책들이 다수가 주인공이 인간인데, 이 책의 주인공은... 개!

개들이 신의 선택을 받으면서 인간과 비슷해진다.

그리고 자신들의 세상을 살아가기 시작한다.(뭐... 인간은 안나와서 인간은 뭐 하는지는 모르겠다. 한마디로 개.판.이.라.는.사.실. ^^a)

인간처럼 말도 하고, 정치도 하고...


그러던 어느날 롤랑의 엄마에게 신의 축복이 사라진다.(그럼 지금 우리가 아는 개가 된다.)

엄마를 고치기 위해 롤랑은 모험을 떠나게 되고, 그곳에서 새로운 개들과 적, 그리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맞다. 출생의 비밀이다. ㅎㅎㅎ)


읽으면서 드는 생각이...

그닥 특이할 것이 없는 이야기 전개다.

하지만 그렇기에 그 누구도 이런 이야기를 쓰려고 생각지 못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그래서 술술 더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안.비.밀!!!)


정말 단순하고, 아무것도 할줄 아는게 없어 보이는 롤랑!

그런 롤랑의 주변에 좋은 개들이 모이게 되고, 롤랑은 또다시 모험을 떠나려 준비를 하는데...


벌써 2편과 3편이 나와있는 듯...

작가님...

3편이 끝은 아닌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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