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과학 수사대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 과학 수사로 숨은 범인 찾기 과학 수사대
법과학 전문가 그룹 지음, 민청기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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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 범죄 그 사이에서 배우는 과학 이야기!


한참 유행하던 드라마 CSI!

나는 그 CSI를 보면서 열광, 또 열광을 했고, 내 연령대의 사람들 중에서는 CSI를 더욱 집중하며 리얼하게 보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만큼 유명했다.

CSI!

바로 미국의 과학수사대의 이야기다.


과학수사대란 범죄 현장의 현장 상황만 보고서 그 사건의 배경과 상황을 추론하는 것!

그렇다보니 많으 과학적 상식과 지식이 나온다.


이 뿐이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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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미션 임파서블 영화만 하더라도 주인공 이단이 다른 사람으로 분장하기 위해서 상대가 만졌던 컵에 강력접착제를 분사하여 그 지문을 본뜨는 장면 등 실상 알고보면 영화나 드라마엔 이미 이 과학수사대의 수사기법이 많이 공개되어 있다.


그.렇.지.만!!!

문제는 모두 아이들의 눈이 아닌 어른들의 시각에 비춰져 있다는 사.실!


이 책은 이런 과학적 상식, 범죄 현장에서 실제 범인을 잡는데 사용할 수 있는 이러한 상식을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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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추리소설만 읽어보더라도 자살이냐 타살이냐 등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그러려면 어떠한 스스로 해당 사건을 풀어가는 상식이 필요하지 싶다.

정말 최.소.한!!!

방안을 다 잠궜는데 누가 죽었다면 타살보다는 자살의 가능성이 높다는 상식정도는 인지하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아닌 경우가 있어서 문제이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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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러한 과학 상식은 아이 스스로 "자생"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혹시나 발생하더라도 아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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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대보다 그리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못하지만,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고 꼭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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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건이 실제로 범인을 잡고 해결되는 과정을 알려주는 요 부분은 어쩌면 우리 어른도 모르고 간과한 부분이 아닐런지...

아이와 함께 읽고, 토론하면 과학적 상식도 높이고, 생각의 틀도 넓힐 수 있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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