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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하게 내버려 두면 안 돼 ㅣ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7
첼시 클린턴 지음, 지안나 마리노 그림, 전하림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3월
평점 :

이 지구에서 사라지지 않게 잘 지켜줘야하는 동물들
내 부모님께서 어린시절에 보던 동식물들과 내가 어릴때 보던 동식물, 그리고 지금 우리 아이들이 보는 동식물은 분명 다를 것이다.
지구의 온난화 현상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사람들의 이기심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또 천적이 너무 강해서 그럴수도 있다.
이렇게 동식물들이 사라지는거...
이걸 멸종이라 부른다.
공룡은 우리의 의지와는 다르게 자연적 현상에 의해 멸종되었고 현재는 화석으로써만 볼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덕분에 그와 관련된 영화들이 인기가 많은 것일수도...)
멸종의 단계는 총 7단계가 있다.
취약하지 않음, 취약에 근접, 취약, 멸종 위기, 멸종 위급, 야생에서 멸종, 멸종의 단계로 분류하는데 이중 멸종 위기부터는 보호해야하는 개체가 된다.
그런데 의외로 이런 개체에 기린도, 코끼리도, 판다도, 코알라로 들어간다는건 나 조차도 처음 알게된 사실!
이 개체들은 향후 우리의 아이들이 또 아이들을 낳을때는 세상에서 볼 수 없어질 수도 있다.
그마만큼 지금이야 일반적인 개체지만 진짜로 보호되어야만 하는 개체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동식물들을 세상에서 오래오래 남는게 왜 중요할까?
지구는 하나의 생태계라고 부른다.
결국 모든 동식물이 전체적으로 유기적으로 엮여있다는 이야기다.
그것들중 어딘가에 구멍이 생긴다는건, 사라진다는건 생태계의 파괴를 이야기하는 것이기에 그것들을 보호해야 우리도 계속 오래오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림동화이지만 다소 어려운 내용이다보니 미취학 아이들보다는 취학아이들이 보면 더 좋을 책이지 싶다.
아니...
초등학생인 아이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책이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