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바일라 9
김혜진 지음 / 서유재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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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는... 내가 주인공이 되는 시간.


살다보면 내 자신이 주인공이 아닌 조연이란 생각이 들 때가 참 많이 있다.
이럴땐 정말 삶이 무의미해지고, 열심히라는게 허무해진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삶이 계속되어왔고 그 와중에서 자신을 찾기 시작한다.

바로 집으로 가는 새로운 길을 찾는 것.

사실 주인공의 언니는 아프다. 다만 여기서 정확히 무슨 병인지, 어떻게 아프기 시작했는지, 그래서 어떻게 부모가 조부모에게 도움받는지 등에 대해 명확한 설명은 없다.(거기에 왜 할아버지는 언니만 이뻐하는지고 안나온다.) 그게 좀 아쉽다는...
뭐...
그렇게 아픈 언니를 중심으로 주인공네 집은 돌아가고 있다. 엄마도, 아빠도, 오빠도 모두 언니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그런 상황에서 오빠는 당연히 자주적일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되고, 거기에 정작 자신이 생각한 우리 가족의 주인공인 언니 조차도 자신이 주인공이란 생각을 전혀하고 있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ㅜ 있을 것이다.
그럴땐 좀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돌아보자.
아마...
그리 보면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있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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