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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다윈길 36 곤충 아파트 ㅣ 푸른숲 어린이 문학 27
귀도 스가르돌리 지음, 스트람베티 그림, 이현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비상비상~ 곤충 아파트 찰스 다윈길 36에 찾아든 불청객을 쫓아내라!!!
곤충들이 사는 아파트인 찰스 다윈길 36.
그곳엔 사람이 살지 않는 버려진 아파트이다.
그곳의 아파트 관리소장인 바퀴벌레 조지 W.
이것은 조지 W의 관리인생에 가장 큰 재앙이다.
곤충들만 사는 아파트에 불연듯 나타난 지저분한 떠돌이 개 존.
존의 입장에서 볼때 곤충 아파트에 사는 30만마리의 곤충은 별로 두렵지 않다.
하지만 처음 조지와 곤충 대표단이 존을 찾아 왔을 때 존은 그들의 의견을 수용하기로 했다.
뭐...
그건 그들의 입장이고...
존은 계약서 내용을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석하고 이를 실천한다.
물론 그런 존의 행동들이 곤충들을 괴롭히게 되고 급기야 존과 곤충사이에 전쟁이 나게 된다.
계속된 패배에 곤충들은 곤충 아파트에서 존을 쫓아낼 방법을 강구해낸다.
그건바로 존의 주인을 찾아주는 것!
많은 곤충들이 희생되어가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아슬아슬하게 존의 주인인 마크가 존을 찾으러 오게되고 곤충들에겐 다시 평화가 찾아온다.
이 책은 처음엔 살짝 지루했다.
그도 그럴것이 아이들용 도서라고는 하지만 주인공들이 곤충이다보니 곤충의 행동묘사가 많기때문이다.
하지만 중반으로 가면 달라진다. 곤충들은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고자, 존은 자신의 상황을 분풀이하고자 곤충들에게 반격한다.
어찌보면 우습고, 또 어찌보면 별거 아닌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이런 이야기를 곤충의 시선으로, 또 개의 시선으로 보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
주인공이 곤충이라 여자아이들보다는 남자아이들이 더욱 흥미롭게 읽을꺼 같은 "책 찰스 다윈길 36 곤충아파트".
그나저나 이거 읽으면 아이들이 곤충박사 한다고 하지 싶어지는건 뭔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