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푸른숲 새싹 도서관 16
게르다 크루셰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손바닥으로 표현하는 동물 친구들

이 책은 좀 큰 아이들보다 미취학 아동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특히 미취학 아동들에게 책을 재미있게 읽도록 독후활동을 고민중인 엄마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과 함께 책읽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물론...
나도 아이들이 어릴때는 책과 함께 독후활동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렇기에 이런 책들이 아이디어가 없는 엄마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고, 얼마나 좋은 가이드가 되는지 잘 알고있다.
물론 기존에도 아이들과 함께 잘 하고 있는 부모라면 이 책은 그냥 아이가 재.미.있.게 읽으라고 쥐어줘도 무방하다.
왜?
전체 내용이 "함께", "더불어"라는 내용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세상은 함께 살아가는 것임을 알려주기도 하지만, 그 방법들을 가장 쉬운 손으로 표현할 수 있는 표현법까지 함께 알려주기에 독서와 미술을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주말에 집에서 아이들과 무슨 놀이를 해야할까, 어떻게 놀아야 하나 고민되는 부모라면 이 책 하나로 아이의 공부와 놀이를 함께 잡으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공부와 놀이를 동시에!
독서와 미술을 동시에!
그리고 아이들에게 함께가 이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알려줄 수 있는 알록달록 손바닥 친구!

오랫만에 아이들과 미술수업을 해 봐야겠다.
엄청...
좋아하겠지? ㅎㅎㅎ
주말이 짧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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