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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책
니나 게오르게 지음, 김인순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되는 가족의 사랑 이야기.
코마!
의사들은 그걸 영원한 수면상태인 뇌가 죽은 뇌사상태라는 말을 한다.
그런 상태.
뇌가 죽은 상태면 과연 그 사람은 들을 수 있을까?
이론상 들을 수 없다.
그러나 코마상태에 있던 사람들이 깨어나서 한결같이 하는 증언은...
"코마상태였을 때 가족들이 한 이야기를 듣고 꼭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다.
그럼...
뇌가 죽어도 들을 수 있다는건 맞지 않은 과학적 사실인 관계로, 결국 의사들도 암암리에 인정하는 것이 바로 영혼의 존재이다.
사고로 갑짜기 뇌사상태에 빠져버린 헨리.
물론 헨리는 좋은일을 하려다가 그만 자신이 위험한 상황에 이르르게 된 것이다.
다른 아이의 목숨을 살리고, 정작 자신은 코마상태에 빠졌으니 말이다.
이런 헨리를 중심으로 아들인 샘과 아빠의 옛 연인이였던 에디가 헨리의 사랑을 의식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물론 꿈에서인지 상상에서인지 헨리는 이들에게 나타나 말도 한다.
여러 사람의 시선으로 하루하루를 이어가는 모습.
어느 부분에선 꼭 이렇게까지 모든 사람들의 감정과 시선을 다 가져가야하나 싶어지기도 하지만, 각각의 사람들은 모두 그 시점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다를텐데 뭐...
아쉽게도 이 책은 오프라윈프리 독서클럽에서는 혹평을 받았을지언정 나는 빠르지 않은 전개로 인해 중간에 지루함을 느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분명 인기있을 책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