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운동화가 없어도 달릴 수 있습니다 - 버려진 운동화의 불편한 진실 ㅣ 생각을 꿈꾸다 1
볼프강 코른 지음, 브리기트 얀센 그림, 유혜자 옮김 / 꿈꾸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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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불공정 거래 이야기.


사실 불공정 거래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가지로 어른들은 들은 적이 있다.
불공정 말린 망고, 불공정 커피, 불공정 의류까지...
나 또한 불공정 거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지만 운동화는 처음.

한 15년 전쯤...
미국 시장에 쿼터가 폐지되면서 중국내 의류업체에 엄청난 어린이 객공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최근엔 그러한 상황이 동남아시아를 거쳐 남미를 살.짝 찍고 아프리카로 이동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더 싼 물건을 찾고 회사들은 더 많은 이윤을 만들어내야 하기에...

사실 이 책은 논픽션에 가까운 픽션이다.
뭐...
진짜 마라톤에서 운동화가 있었을까?(라고 난 의심을 해본다) 그런데도 저자는 개기가 있어야 했기에 그걸로 일명 썰을 풀어간다.
그리고 그 주운 운동화의 주인공을 찾아 중국으로 떠난다.
물론 모든 물건은 아직도 중국이 가장 큰 산지이다.(거기에 알리바바는 알리익스프레스까지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사회의 큰 온라인 쇼핑몰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이미 오를대로 오른 중국의 인건비로 인해 밖으로 밖으로 생산공장들이 이전중이고, 그러한 흐름으로 저자는 운동화의 진짜 생산지를 찾아 아프리카로 간다.(실상은 트럼프 정부덕에 급해진 업체들은 아프리카로 바로 진출한게 아니고 베트남으로 갔지만... 뭐... 픽션이니 넘어가 주자.)
그곳에서 만난 불공정 거래.

그나저나 아이들에게 좀 쉽게 설명하고자 시작한 이야기인 듯한데 좀 이거저거 많이 전달하려고 하다보니 집중이 좀 떨어진다.(내용을 기본적으로 파악하고 읽은 나도 그러할진데... ㅠㅠ 애들에겐 좀...) 그래서 이걸로 끝내지 말고 작가가 진짜 전달하고자 하는 부분만 다시 재편집하여 축소해서 다시 나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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