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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체 3부 : 사신의 영생 (반양장) - 완결
류츠신 지음, 허유영 옮김 / 단숨 / 201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삼체, 그 마지막 이야기. 사신의 영생.
류츠신이라는 작가를 삼채보다 먼저 그가 쓴 청소년 SF 소설로부터 알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놀라움을 반복하다 알게된 사실이 그가 삼체라는 소설의 작가라는 것!
사실 삼체에 대한 평가는 기존에도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다.
반응은... "놀랍다"로 항상 일관되었었다.
이번 삼체 3권을 읽은 나의 반응도... 역시나 놀라움이였다.
일단 삼체는 1권부터 천천히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처음만난 삼체가 3권이여서 초반에 읽다가 앞에 스토리를 찾아보느라 나는 좀 많이 고생했다.
이번 3권은 2권에 이어 삼체가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 부분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독립(?)한다.
그 독립 과정을 담고 있는 내용이 바로 이번 이야기다.
특히나 그 과정에서 삼체인들의 세계와 지구가 또다른 제3의 삼체에게 노출이 되고 이는 결국 지구가 삼체가 아닌 더 발전된 개체에 의해 또 다시 지배받을 수 있음을 의미하게 된다.
(그래서 지구에서 탈출을 한다.)
우리는 지구가 인류가 온 우주를 톨톨 털어서 가장 진화되었다고 믿는다.
하지만 삼체는 그런 우리의 믿음을 한번에 무너뜨린다.
강력한 삼체보다 더 강력한 무언가가 있을 수 있음을...
800페이지의 어마무시한 분량.
사실 처음 이 책을 마주한 내 반응은 한숨이였다.
하지만 읽는 내내 작가에 대한 존경과 감동을 느끼게 되었고 이런 상상력을 글로, 책으로 풀어낸 작가에게 박수보낸다.
사실 삼체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평가라는게 의미가 없다.
아니 일게 독자일뿐인 내가 평가하는건 더더군다나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다.
상받은 책들은...
거의 대부분 실망이 더 큰데, 삼체에 상을 준 휴고상은...
믿어도 될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