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
한효신 지음 / 롱테일 오딧세이(Longtail Odyssey) / 2019년 7월
평점 :
품절


삶에 대한 회의가 느낄때 읽어보세요.


사실 요즘 사는게 뭐랄까... 재미도 없고, 의욕도 없고, 정말 말 그대로 "사니까 사는" 상황이다.

뭔가 하고픈게 있음에도 그걸 할 수가 없기에(물리적으로 시간이 안나서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쯤 포기했고, 그렇게 되다보니 의욕이 훅 떨어져 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만나게된 책이 바로 이 "정말 그렇게 살 건가요"이다.


누구든 삶에 문제점을 갖고 살아간다.

다만 그게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고, 해결하기 나름인데 나에게만 문제가 된다고 느껴지는건 아마도 자신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닐까?

그러나... 그런 상황이 생기면 아무도 "내가 문제다"라는걸 깨닿지 못하고 주변탓, 남탓을 하기 마련이다.(사실 지금 나도 그러니까... 해결법을 알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자신이 문제인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고 있으니 말이다.)

다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고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느낌이 더 팍팍팍 와닿는다.

"이거... 뭐 다 아는거잖아." 혹은 "어? 이거 내가 지난번에 XX에게 조언한 내용인데..."라고 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신은 그걸 실천하지 못했음을 읽는 내내 뼈져리게 느끼며 그간 내가 했던 행동과 말들이 다 그때뿐이였구나를 느끼며 약간은 허망해질 수도 있다.


이 책에서 하나 아쉬운 점은 책 소개엔 "소설형식"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런 느낌은 아니고... 그래도 역시나 좀 많이 딱딱하다.

어쩌면 "가볍겠다"라고 나처럼 기대하고 읽었던 사람들은 되려 된통 당하면서 "무겁구나"를 느낄 수도 있겠다.


하지만...!!!

나를 위한 노력을 알려주는 책인 만큼...

남탓, 책탓 하지말고 이젠 좀 실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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