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작가들이 알려주는 강원도의 숨은 여행지 108곳

꼭강 108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
윤재진 외 지음 / 꽃신 / 2019년 5월

전문 작가들이 알려주는 강원도의 숨은 여행지 108곳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강원도 108선의 약자인 꼭강 108.

예전엔 "여행"은 꼭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바다 건너 날라가야만 하는건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우리나라의 숨은 곳곳을 보고픈 생각에 블로그 이웃들이 소개하는 곳들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이자 여행지인 강원도.

아마 대한민국 국민중 강원도를 안가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뭐 매년 1번은 강원도에 가보니까 말이다.

하지만...

과연 강원도를 얼마나 잘 알까?

나만해도 연간 1회를 갔다고 해도 대충 40번인데...

이정도면 강원도 전문가, 가이드 해도 되지 않을까 싶지만...

내 기억속의 강원도는 강릉과 속초, 그리고 설악산만 남아있는건...

나만 그런건 아니겠지?

이 책은 나처럼 이런 사람들을 위한 강원도 여행 가이드(?)이다.

물론 직접적으로 "몇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어디서 사진을 찍어야 하고, 어디서 뭘 먹어야 하고 이런 디테일한 "광고"같은 가이드는 안나온다.

"여기가 좋더라~ 자자~ 사진을 봐봐~"라고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과 여행지 주소, 그리고 입장료 정보 등이 올려져 있을뿐...

그럼에도 자꾸 보고픈건... ㅋㅋㅋ

아마 나만 그러진 않을꺼다.

일단 이 책을 보면 아쉬운 점 하나.

그리고 나쁜점 하나가 있다.

아쉬운점은...

책이 우리가 기존에 봐왔던 것처럼 "예쁘지"를 않다.

그냥... 마구마구 인쇄해 놓은 잡지같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책을 깊이있게 본다기 보다는 대충 흟어보는 식으로만 보게 된다.

두번째로 나쁜 점은...

이 책의 사진들이 전문 작가들이 찍은 사진임에도 꼭 그 여행지를 가려면 비싼 카메라를 사서 듥가서 책에 나온 구도를 찾아서 찍어봐야할꺼 같은 충동을 느끼게 된다는 거다. ㅋㅋㅋ

(그래서 요즘 카메라 산다고 밤마다 검색질 하는건... 험험험... ㅋㅋㅋ)

우리의 주요 관광지인 강원도.

그 강원도를 속속들이 파해쳐주는 책 "꼭강 108"

올 여름은...

강원도로 가보자!(남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