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인공이야 상상놀이터 7
로이스 로리 지음, 미디 토마스 그림, 이어진.이금이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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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설명하는 쉽게 글쓰는 방법


요즘 아이들은 주입식 공부에 익숙한 나머지 나보다도 더 상상력이 부족하다.

그래서 사실 이번 여름 방학에(방학이 2달이라...) 내가 생각했던 아이들의 미션은 스스로 이야기책을 만들어보기였다.

준비물은...

종이와 연필, 색연필(그림도 그리게 시킬꺼니까!!!)과 아이가 쓰고픈 이.야.기.


그럼 이야기는 뭘로 정해야 할까?


이 책의 주인공 구니 버드가 자세히 소개한다.


북유럽은 사람들이 책을 많이 읽기도 하지만, 책을 많이 쓰기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원래 발단이야 밤에 할 일이 없고, 밤이 길다보니 그리 되었다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덕에 말도 잘하고 토론도 잘하는 그래서 우리가 배워야하는 교육방식이 되어버렸다.


그런 것처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구니 버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만들어낸 사람도 구니 버드다!


사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자꾸 이야기가 나오는 글쓰기!

하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어려워 한다. 왜?

글은 작가만 쓸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글은 누구나 쓸 수 있고, 책은 누구나 낼 수 있는 자신의 생각을 가장 쉽게 표현할 수 있다는 듯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에 구니 버드는 친구들과 선생님에게 이야기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이제부터는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아이들의 상상력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이건 다 공상이야"라고 생각하지만 그건 사실 "현실이 몇프로 반영된 공상이 나머지 99.999%가 반영된 이야기"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도전해야 한다.


자!

오늘부터 나의, 내가 주인공인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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