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젊은이와 땅속 나라 괴물 - 세상을 바로 잡은 이야기 우리 민속 설화 3
김민정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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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용기와 배신, 그리고 그에 배신의 결과까지... 인생을 배우는 전례동화!


책을 받고, 내용을 천천히 살펴보니...

다 알던 내용이더란... 호호호~

게다가 다른 출판사 작품이 집에 또 있고~

아이가 학교에서도 어째 하나 빌려온 상황이였단...

함께 받은 마우스패드는... ㅎㅎㅎ

잘 사용중! ^^


아야기는 다 알다시피 괴물이 세명의 공주를 납치해 간다.

하지만 순식간에 왔다가 공주들만 데리고 사라져버린 괴물의 정체와 그 괴물이 사는 곳을 아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다!

사랑하는 공주들을 한번에 잃게된 왕은 괴물을 무찌르고 공주들을 구해오는 사람을 막내공주와 혼인시키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나타난 용감한 젊은이!!!

하지만 이 젊은이도 괴물의 아지트를 모르는 상황에서 방황에 방황을 한다.

그러다가 꿈에서 괴물의 아지트를 듣게 된 것!


그리고 그곳으로 가서 공주들를 구한다!


하지만 정작 함께 온 사람들이 젊은이만 그곳에 남겨두고 자신들은 공주를 데리고 성에 가서 모든 공을 자신들이 받게 하려고 일을 꾸민다!


그러나!!!

세상은 착하게 살면 복을 받는다고???!!! ㅎㅎㅎ

젊은이는 그곳을 탈출해 궁전으로 가고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처단한다!


아는 내용이고, 모르는 내용이고보다...

전례동화는 그림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나 이렇게 유명한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확실하게 이야기를 심어주고 전달하는게 필요한데, 이 책은 그걸 잘 살린거 같다.

(아이들이 보자마자 이 이야기를 담은 책들을 집어왔으니 말이다. ㅎㅎㅎ)


전례동화의 강점을 가장 잘 살린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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