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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나방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8년 9월
평점 :
절판
빠져나올 수 없는 이야기...
의학은 일본과 독일이 앞도적으로 앞서있다.
그도 그럴것이...
전쟁을 하면서 일본은 747부대에서, 독일은 아우슈비치 수용소에서 인체실험을 자행했으니까...
그 기록들이 작금에 그들의 의술을, 의학을 만들어 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난 일본에 가게되면 일본 약을 사온다. ㅠㅠ
이 책은 그런 두 전범국가중 독일,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이야기이다.
만약 그 발달된 의술로 그가 진짜로 살아있다면???!!!
과거에 읽었던 영화중 셀프/리스란 영화가 있다.
그 영화는 영생을 위해 정신을 옮기는 것.
하지만 이 책에선 정신이 아닌 뇌를 바꾼다.
(변희봉씨와 신하균씨가 나온 더 게임이구나. ㅎㅎㅎ)
근데 말은 공여자가 뇌사라 수술한거라는데... 과연?
영... 아닌거같다.
무튼...
그렇게 살아난 히틀러는...
다시 세계정복을 꿈꾼다.
이번엔 총칼이 아닌 돈으로!!!
과연...
잘 될까?
어쩌면 실제로 그랬을런지 모른다.
히틀러의 시체는 아직도 명확치 않으니까...
하지만 그런 사실을 미국 대통령 암살사건까지 엮은 작가의 필력은 이 책을 평가하는게 나에겐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는거란 걸 알려주고 있다.
소설은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사실에 입각하여 창조해내기에 읽는 내내 이 이야기는 어쩌면 아직도 진행중이지만 우리만 모르고 있는 사건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특히나 마지막은...
상상도 못했건만... ㅠㅠ
정말 작가님...
나뿌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