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 - 디즈니 애니메이션 <곰돌이 푸> 원작 에프 클래식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음, 전하림 옮김 / F(에프) / 2018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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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곰돌이 푸의 원작소설!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거 하나!!!
역자가 정~말~ 중요하다이다!!!!
(별표 10개도 모지람!!!)


사실 곰돌이 푸 책을 지난 1월에 읽었었다.
이 책을 만나자마자 그때의 감정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 헐~~~ ㅠㅠ
그때 읽으면서 욕에욕에 욕을 했었단...
왜?
크리스토퍼의 행동도 맘에 안들고, 푸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며, 피글렛은 왜 저모양인가 했는데...!!!


이번에 새로이 다시 읽어보니...
허! 왠일?
푸가... 귀엽다. ㅠㅠ
그리고 함께 나오는 크리스토퍼도 넘 순수하다.
그리고 푸가 부르는 노래도...
나도 같이 중얼거릴 정도로 정감이 가고 말이지...


그래서 꼼꼼히 책의 다른 점을 찾아봤더니...


달라진점 1.
출판사가 다르다.

달라진점 2.
역자가 다르다.


역자와 출판사가 달라짐으로써 이렇게 달라질 수 있음에 놀라고 또 놀랐다.
그간 왜 같은 제목의 책을 출판사들이 여기서, 저기서 내놓는지 이해를 못했던 나인데...
이번엔 몸소 체험한 것!!!


책평가는 여기까지 하고~~~!!!
어른의 시선으로 보면 푸의 연령대는 한 5~6살 수준이다.
그 아이들은 정말 엉뚱하지만 한시도 가만있지 못하고, 세상의 모든 일들이 자신을 중심으로 굴러가는데, 푸도 그렇다.
자신의 생각만, 자신의 느낌만, 자신만으로 뭐든 해석한다.
그렇다보니 실수도 하고, 엉뚱한 행동을 하지만 그 모든게 나쁜 의도는 아니라는!!! ^^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인기를 끌었던 곰돌이 푸.
그런 푸의 귀여운 매력에 빠지기 가장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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