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팝 과학파워 3 허팝 과학파워 3
유경원 지음, 이연 그림, 정효해 콘텐츠, 허팝 감수 / 서울문화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불과 열에 배우는 허팝의 과학시간!!!

 

이번 허팝 과학파워 3권의 포인트는 열화상 카메라와 돋보기!
이 두가지가 사실 전혀 다른 듯 보이지만 알고보면 빛으로 열이 나고 빛을 모아주거나 퍼지게 만들어준다는데 맥락을 같이한다.
그렇게 해서 이번호는 불과 열에 대해 배우는게 목적!

 

사실 열과 불은 떼어놓고는 볼 수가 없을만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빛이 많이 모이면 열이나고 열이 일정부분 이상 많이 나면 불이나는 원리를 이번에 허팝 과학파워 3에서는 가르쳐준다.
그걸 현재와 선사시대로 옮겨다니며 배우는 것!

 

물론 그걸 처음부터 가르치면 재미없으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열화상 카메라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한다.
특히나 허팝의 친구들의 체온을 확인하면서 몸이 안좋으면 열이 나고, 찬 물로 씻으면 순간적으로 피부의 온도가 내려갈 수 있음까지도 보여준다. 물론 그건 아픈건 아니다. ^^

 

과거엔 어땠을까?
지금이야 라이터, 성냥, 가스렌지 등으로 불을 피울 수 있지만 과거엔 불이 정말 중요한 요소였다.
오죽하면 선사시대엔 불을 지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그런 선사시대 마을의 불씨를 지키기 위해 허팝과 친구들이 나섰다.

 

그러면서 오목렌즈와 볼록렌즈에 대해 설명해 준다.
오목렌즈는 빛을 퍼지게 만들고, 볼록렌즈는 빛을 모아주는 역할로 빛이 열로 바뀌게 해주는 것도 실험그림을 통해 보여준다.
다만...
돋보기를 여러개 묶어서... ㅋㅋㅋ
이건 좀~ ㅎㅎㅎ
(하자고 안했음 싶은데... 험험험...)

 

한가지 아쉬운 점은...
QR코드로 실험을 소개하는 것 보다는 직접 책에 직접 실험할 수 있도록 설명해 놓고 자세한 동영상 등을 QR코드로 접하게 하면 아이가 더 흥미를 갖고 실험해 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역시나 허팝 과학파워는 아이는 좋아하고, 엄마는 즐겁게 아이를 공부시킬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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