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아이들 1 - 신비한 물약과 비밀의 섬
최승주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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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친 친구들을 찾아내는 모험. 그리고...

 

음...
전체 분량은 적지도, 많지도 않은 분량의 책이다.
헌데 책의 부제목처럼 "신비한 물약과 비밀의 섬"이건만...
비밀의 섬은 중간 이후 한참이나 가야 정체가 들어난다.
그냥 앞부분은 물약의 이야기.

 

이 책을 읽는데 나는 좀 힘이 들었다.
이유가...
애들 이름이 너무 비슷해. ㅡㅡa
성원, 성민, 민호, 민기, 승호...
그렇다보니 한참을 집중해서 읽어야 했고, 그렇기에 이야기에 집중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이름과 그 이름들이 갖고 있는 특징에 대해 고민하고 기억하다보니 어느새 중간 이후를 읽고 있었다.
이렇듯 앞부분에서 진을빼니...
뒤엔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과연 그 범인은 그래서 뭐가 목적인지도 이해가 잘 안간다.

 

특히나 아이들이 하나씩 1년에 한번씩 사라진다고 했는데...
올핸 지금 6명째인데...
그런데 그만큼 늘어났으면 그냥 있어도 될법한데 꼭 범인이 나와서 아이들에게 하는 것도 좀 이해가 안가고... ㅠㅠ

 

왠지 전체 분량이 이보다 적어야 하는데 억지로 늘리다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좀 더 많이 들었다.

 

아이들용 판타지라고 해서 "해리포터"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
전혀 다르고, 그런 흐름도 아니여서 안타깝다.
게다가 뭔 능력도 준거 같은데...
그건 끝이 되도 모르겠는 아이들도 있고 말이지...

 

잠깐 이야기를 소개하면...
그린고등학교에 입학한 성민.
그런 그린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이 사라진다.
매년 여학생이 사라지는데도 학교는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그걸 이상히 여긴 성민과 친구들은 범인찾기에 나선다.
그리고 만나게된 신비한 물약!
물약을 마신 친구들이 하나씩 사라져 가는데...

 

이게 1인거 보면, 아직 아이들이 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거 보면 나머지도 있는거 같은데... ㅠㅠ
다음권은 진도를 좀 더 빠르게 가져가면 났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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