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 아이큐 쑥쑥 재미 팡팡
이명희 지음 / 작은우주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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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더 신나하는 종이접기 책!

제목처럼 정말 아이가 좋아합니다. ㅎㅎㅎ
그래서인지 제가 뭐라 안해도 둘이 앉아서 꼼지락 꼼지락!
이 책 덕분에 저도 자유시간을 맘껏 누렸네요.

이 종이접기 책 뒷쪽엔 오려서 색종이로 이용할 수 있는 색지가 들어있어요.
그런데 그냥 들어있는게 아니라 오리면 정사각형이 나오도록 만들어줘서 완전 좋은거 있죠.
사실 색종이를 매번 쥐어주면 참 좋은데...
색종이도 이런 종이접기책을 잘못(?) 만나면 하루에 한봉지는 기본으로 뚝딱 사라지잖아요.
그러니 요렇게 종이까지 주는 책이라 더 맘에 들더라고요.

두 아이가 그림을 살펴보더니 만들어본다고... ㅎㅎㅎ

가장 먼저 사과를 만들어봤는데요.
사실 잘 만들었어요.
글머에도 후기가 ㅇ벗는 이유는???!!!
이게 종이가 나뭇잎은 작은거로 해야하는데 그 작은 수준이 어느정도인지가 자세히 잘 설명이 안보여요.
그래서 아이들이 같은 종이로 만들었더니...
헐~
사과보다 더 큰 잎이 나온거 있죠. ㅠㅠ
결국 그건 기분나쁘다며 버리라고...(그렇죠~ 이렇게 종이가 낭비되는 현장입니다!!! ㅠㅠ)


두번째로 만든건 하트에요.
하트는 쉽게 잘 만들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응용해서 하트를 2개 붙이고 그 뒷쪽 공간엔 엄마와 아빠를 위한 편지까지 쓴거 있죠.
사실 이건 누가 그르친 것도 아닌데, 스스로 이렇게 구성했더라고요.
이런식의 응용표현은 책에서 언급해주는 것도 참 좋을꺼란 생각이 들었네요.

그렇다면 이 책은 단순 서평보다는 서포터즈 수준의 후기가 필요한게 아닌가... 싶었답니다.


아직은 무더운 여름.
매번 책들고 커피숍이나 도서관가는 것도 한계가 있더라고요.
요런거 하나 들고가면 조용히 시원한데서 아이들이 여름나기 딱 좋아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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