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과 천재들 1 : 지구의 끝, 남극에 가다 와이즈만 청소년문학 1
빌 나이.그레고리 몬 지음, 남길영 옮김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천재 아이들의 남극 사건 해결기!!! 다음은 어디?


잭과 천재들은 각기 입양되서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매트와 아바의 이야기.

평범한 잭과 달리 매트와 아바는 천재라 불리는 아이들.

그들은 우연치 않게 천재 박사를 만나게 되고 또 우연치 않게 천재 박사의 일을 도와주게 되고, 또 우연치 않게 천재 박사와 함깨 남극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사라진 안나 박사가 사실 스스로 어딘가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사라지게 되었다고 생각하며 안나 박사를 찾아나선다.


물론...

그 아이들의 그러한 행동을 어른들은 아이들의 치기로만 본다.

하지만 결국 그 아이들이 맞았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것!!!


그런데...

정작 천재라 불리는 매트와 아바는 이 모든 사건의 해결을 위해서 실질적으로 머리를 쓴게 아니라 모든건 잭이 판단하고 잭이 계획하고 잭이 해결한다.


결국...

잭은 여기선 자신이 천재는 아니라고 하지만 실질적인 천재가 아닐런지...


사실 이야기의 전체적 흐름은 뭔가 진짜 잘 구성되어있다기 보다는 청소년 문학답게 "우연히", "운좋게"로 해결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희망과 꿈이 우리 아이들에게 있는건... 좋은거잖아? ^^

그런 면에서 청소년문학으로써는 가장 적당하다고 보여진다.


하지만 안타까운 사실 하나!!!

그건 말이지...

이 아이들이 천재라서 이런 기회가 주어졌고, 잭 또한 천재 형제들 사이에 있다보니 운좋게 이런 기회를 잡았다는 설정은 좀 안타깝다.

평범한데도 이런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고 나왔다면 더 좋았을껄...

그렇다면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더 많은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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