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남당 사건수첩
정재한 지음 / CABINET(캐비넷)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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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없는 점집 사건 이야기. 재미나!!!


아니아니...

이렇게 재나도 되는거임?


처음엔 점집 이야기라고 해서 귀신이 마구 날라다니는 이야기일꺼라 생각했는데...

귀신은 개.뿔!!!

하나도 안나온다.


옛말에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난냐는 말이 있듯, 여기에 나오는 이야기들...

특히나 미남당이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이야기들은 죄다 그간 그들이 저지른(?) 일들에 대한 잉과응보일뿐.

그간 자신의 죄값을 치뤄야 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줄 뿐...

다만...

그걸 미남당에 찾아오는 당사자가 인지를 잘 못하기에 그걸 한준이 알려주는 것일뿐이지. ㅋㅋㅋ


그러기 위해선 한준의 분석력과 연기력, 혜준의 정보력, 수환의 활동력이 뭉쳐진 결과일뿐...

그러다 우연치 않게 정말 크으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경찰도 이들의 정보력과 분석력 덕분에 도움을 받아 사건을 잘 해결하게 된다.


그런데 말이쥐~~~

나중에 엄청난 반전 아닌 반전이 있으니...

그 반전덕에 사실 이들이 이렇게 미남당의 무당들로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놀랍기만 할 뿐이다.


한준의 행동들중에서 낭비하는거랑 사치(아니 무슨 정장을 천만원짜리를 사입누???!!!)만 빼면 정말 좋겠고만...

그거에 대한 부수적인 내용이 없는게 많이 아쉽다.(혜준이 미남당에서 일하는건 알겠는데, 한준이 왜 무당이 된건지는 안나오니... 궁금해 둑겠단 말이쥐???!!!)


영화였다면 속편이 나오겠지만...

이게 책이라...

다음편이 과연 나오려나??? 험...

기대는 하는데...

왠지 나오면 실망하게 될꺼 같아 망서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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