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생각보다 문학동네의 책은 재미있고 다양한 분야로 포진되어져 있다.
문학동네 계열인 비채도 마찬가지 인데, 보고싶다 보고싶다 노래를 부르면서도 책을 사는 것이 부담(!)스러워 보관함에 고히 모셔둔 4권!! 보고싶은 책을 살포시 4권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1.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개인적으로 정말정말정말 보고 싶었으나, 전공 서적들에 밀려서 보관함에 살포시 모셔져 있는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사실 추리소설을 좋아하던 내가 언제부턴가 전공서적 읽기에도 허덕대면서 추리소설을 살포시 놓은 것 같아 맘이 아픈데.ㅠ
이 책은 그런 잠시 무심함을 돌릴만큼 재미있겠다!! 를 연발한 책.
그러나 역시 아직 읽어보지는 못함, 아쉽게도,,,,
2. 해피엔드에 안녕을
사실 단편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해피엔드..가 단편 소설이라는 말을 듣고는 에잉-하고 넘어갔던 책인데................ 
그저 계속 이 작가의 책들을 검색하다보니 읽고 싶어진 책이다.
사실 미미 여사의 책도 그렇고 내가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글들도 그렇고 읽다보면 그 작가의 책을 쭉- 읽게하는 매력이 있는 일본 추리소설이라는 장르. 처음엔 관심 없다가도 자꾸 읽다보면 나름의 색깔에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이 단편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본다.
3. 신의 주사위

'천재 아인슈타인이 최후의 순간까지 매달렸다는 '통일장이론'. 그는 그 이론에 숨겨진 비밀을 오로지 세 사람의 충직한 수제자에게만 남기고 세상을 떠난다. 그러나 어느 날, 비밀의 열쇠를 쥔 세 사람이 차례로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 라는 흥미진진한 문구로 내 눈을 사로 잡았던 신의 주사위.
사실 아인슈타인이란 존재에 대해서 아직도 나름의 호감을 가지고 있는 나로서는 매우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신의 주사위가 던져지면 어느곳으로 또르르르하고 굴러갈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면서..
4. 결백

미국 3대 미스터리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에드거상, 셰이머스상, 앤서니상을 모두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가 할런 코벤의 장편소설. <결백>은 할런 코벤 특유의 스타일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영어권은 물론, 유럽, 일본에서까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라는 소개가 눈에 들어온다.
사실 추리소설에서 상을 받을 정도라 함은 극도의 치밀과 흥미진진함을 요구한다는 것은 마니아 독자라면 다들 아는 사실일테지만,3가지 상을 휩쓸었다는 그리고 추리소설의 나름 일가견을 가지고 있는 일본에서 흥미를 모았다는데서 눈이 더욱 가는 작품이다. 꼭 읽어보고 싶어지는데!!!
사실, 추리소설, 미스테리 소설, 장르가 한국에 계속 소개되면서
나의 눈은 즐겁지만 그만큼 많은 책들을 읽고싶다는 충동에 사로 잡히게 된다 :)
이 네가지 책 이외에도 읽고 싶은 책이 많지만, 우선 이정도에서 덮어두고자 한다.
친애하는 문학동네VS비채에서 이벤트도 하니,
혹시 관심있는 사람들은 아래 주소로 참여를!!
편집장님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 둑은둑은이로군요 !! 하하 ^^*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01228_br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