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 긴 여행의 시작
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노래 / 파스텔뮤직 / 2009년 2월
평점 :
아주 오랜만에 음반을 샀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봄날,벚꽃,그리고 너'를 이야기 하는 듯 했지만
저는 그 외에 곡들이 더 좋았습니다
물론 음악에서 가사는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멜로디와 어울어져 대중에게 좀 더 친근하고 호소력있게 다가가는..
하지만, 에피톤의 음악에는 잔잔한 호소가 들어있습니다
가사를 통해서 주로 전달하는게 아니라 잔잔함으로 전달합니다
사실, 저는 음악 제목을 보면서도 참 나름대로 서정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잔잔한 음악이 봄과 잘 어울어져 당분간 제 오디오에서 저와 소통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음악 한 두개는 추천해도 음반 추천은 잘 하지 않지만,
얼마전에 음악 좋아하는 친구에게 꼭 들어보라고 추천해준 음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