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주도학습법
임현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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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자기계발서 또 어쩌면 부모교육서 같은 느낌이었다.
이 책은 직접 보기 전부터 요즘 SNS에서 자주 언급되기도 하고,
대원외고,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사,
10일만에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12만 구독자 보유 유튜버, 스타트업 CEO 등등등!!
저자의 학력과 경력이 화려하기도 해서 더 궁금했던 책이었다.

“상황이 사람을 만든다!”
어른들이 늘 하시던 말씀이었는데 이 책이 딱! 그 이야기다.
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인 환경을 만들라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스스로 마음먹고 스스로 해내는 것이 쉽지 않으니
조건이나 상황을 세팅하라는 이야기.
부모가 아이에게 적용을 시키기에는 어쩌면 가혹(?)할것 같고,
나 스스로에게 가끔은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끔!!)

지금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것을 걸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
하고자 하는 일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것.
그것이 위기주도학습법이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위기주도학습법 #임현서 #이면서다 #공인중개사 #유튜버 #CEO
#동기부여 #서울대학교 #위기를성공으로 #위기의식
#도서협찬 #서평단 #스튜디오오드리

#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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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워 ㅣ 책가방 속 그림책
임어진 지음, 박기종 그림 / 계수나무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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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시끄러워]
-임어진 글/ 박기종 그림/ 계수나무 / 2022.02.25.

2월 꿀시사회에서 만난 책.
임어진 작가님과 박기종 작가님을 모두 만나볼 수 있었던 자리.
꿀시사회 이후 서평단으로 이 책을 받게 되었다.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듣고 나서 책을 보게 되니
확실히 그냥 혼자 책을 볼 때보다 더 자세히 보게 되었다.

나팔회사에 근무하며 30년 동안이나 매일매일 나팔을 불던 주인공 아저씨.
세상에서 제일 조용한 곳에서 살고 싶었던 아저씨는
이름부터 조용해 보이는 ‘쉬쉬 아파트’를 찾아내고 이사를 한다.
하지만 아저씨의 생각만큼 조용하지는 않았던 아파트.
급기야 아저씨는 소음을 견디지 못해 병원까지 찾아가게 되는데...!!!
이 책의 이야기는 뒷 표지에서 끝이 난다.
시끄러운 게 싫어서 이사를 간 아저씨가 동물들과 같이 합주를??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이 책은 요즘 자주 야기되고 있는 층간소음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조용하게, 편안하게 쉬고 싶은 공간, 집.
그런데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각에 원치 않는 소음이 들린다면?
낮이라도 너무 시끄럽고 지속적인 소음이 들린다면?

우리는 아무런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하지만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턴이 다르고,
또 소음에 대한 민감도 역시 모두 다르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서로 조심하고 서로 이해하는 것밖에는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을 구석구석 하나씩 보다 보면
아저씨가 홧김에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이상한 냄새가 나는 음식을 했을 때
어른들과 아이들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파트 각 호실의 동물들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책.
이 책을 보며 또 한 번 아이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 참 많다 싶었다.

*이 책은 <계수나무>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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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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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ㅣ 날개달린 그림책방 48
엘레나 레비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이현경 옮김 / 여유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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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해, 미켈레]- 엘레나 레비 글/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 이현경 옮김
/ 여유당 / 2022.03.20.

표지의 폰트 마저도 정말 천천히 써야만 할 것 같은 느긋한 느낌.
하지만 바탕은 화려하고 그 아래 미켈레의 표정은 해맑다.
궁금증을 안고 책 속으로~!!

주인공 미켈레는 느릿 느릿 나무늘보이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우리의 미켈레는 다른 나무늘보들 보다는 조금 빠르다.
궁금한 것을 잘 보기 위해서 뛰고, 뛰어오르고!! 그러다 보니 빨라졌다.
그런 미켈레를 신기하게 여긴 어린 나무늘보들은 미켈레를 따라하기 시작하고
걱정에 가득 찬 다른 어른 나무늘보들은 미켈레의 아빠에게 찾아와 항의를 하기에 이르는데...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나의 생각이 머문 곳을 이 지점이었다. 내가 미켈레의 아빠였다면 어땠을까?
‘내 아이가 다른 아이와 다를 때.’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서 항의를 받을 때.’
정말 현실적으로 대답을 하자면 무턱대고 “내 아이를 옹호하며 무조건적으로 믿어준다!”
라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어렵다. 사회적인 분위기나 상황이라는 것이 있으니까.
(그 때 그 때 달라요~)
하지만 마음만은!! 진보하고 도전하는 내 아이의 편에 있겠지.
“(법의 테두리 안에서는)하고 싶은 거 다 해~” 하고 싶은 마음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것은 결코 틀린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속도와 방향이 같을 수는 없으니까.
그런데 우리는 우리와 다른 모습을 보면 놀라고 감탄하는 경우도 있지만
먼저 걱정하고 비판하기에 바쁜 경우가 많다.
정작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많은 것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조롱받고 손가락질 받던 ‘이상한’사람들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좋겠다.

낯선 것을 두려워만 하면 그저 낡아진다고 했다.
새로운 것은 새로운 눈으로!!
살아가며 겪을 우리 아이들의 조금은 이상한 도전 역시도-
어른이라서 걱정을 하기에 앞서, 응원을 보내주면 어떨까?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도전)해, 미켈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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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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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ㅣ 나무자람새 그림책 7
크렌 빙 지음, 앤드루 조이너 그림, 이현아 옮김 / 나무말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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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220322

[빨간 꽃을 찾은 너에게]- 크렌 빙 글/ 앤드루 조이너 그림
/ 이현아 옮김 / 나무말미 /2022.03.08.

같은 표정으로 웃고 있는 양떼와 그 앞에 빨간 꽃을 든 어린양 한 마리.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궁금해지는 표지.

함께 모여 사는 것이 안전하고 편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양들.
언제나 그렇게 지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양떼.
무리 밖은 위험하고 혼란스럽고 이상하다고...!!
하지만 그 속에 남들이 관심 갖지 않는 빨간 꽃 한 송이를 발견하고
더 큰 세상으로 향하는 어린양이 있다.

“엄마 품이 따뜻하고 안전해.
가족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당연해.
그 길은 위험해, 어려워, 외로울 거야...”
나도 가 보지 않은 길이면서 나의 좁은 생각만으로
내 아이의 앞길을 막아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어른들에게는 믿어주고 지지해 줄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
세상으로 첫 걸음을 떼는 아이와,
그런 아이를 보며 불안한 엄마에게 추천!

내 아이에게...
앞으로 네가 가려는 그 길에 막아서지 않고 함께 갈 수 있는 엄마가 될게.
만약에 그 길이 같이 갈 수 없는 길이라면,
뒤에서 열심히 손 흔들어 줄게.
그러다 힘들 때 언제든 돌아올 수 있게 기다려주는 엄마가 될게!
그러니 너는 마음 놓고 너의 빨간 꽃을 찾아보렴!!

*이 책은 <나무말미>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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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마마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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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 2021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선정작
키아라 메잘라마 지음, 레자 달반드 그림, 이세진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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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을 찾는 중입니다]- 키아라 메잘라마 글 / 레자 달반드 그림
/ 이세진 옮김 / 도서출판 키다리 / 2022.02.10.

책등엔 화사하고 사랑스러운 꽃무늬가 있는데
표지에는 어릴 때 할머니의 재봉틀이 생각 나는 조금은 얌전한 느낌.
그 위에 올라타고 미소 짓고 있는 주인공.
이 속에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레자 달반드의 작품답게 강렬한 그림이 스토리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색을 좋아하는 발라탱. 공놀이를 즐기지 않는 발라탱.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보통’의 남자아이들과는
조금 다른 성향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다.
이 책에서는 그 ‘보통’에 대해서 생각하게 했다.
우리는 누가 세운 기준인지도 알 수 없는 그 ‘보통’이라는 단어들로
꽤 자주 남녀노소를 구별이 아닌 차별을 한다.

남들과는 다른 본인의 모습에 학교에서 친구와의 갈등이 생기고
좌절할 뻔도 했던 발라탱을 당당한 ‘나’로 만들어 준 건
발라탱의 부모님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 내기를 좋아하고, 색의 어울림을 고민해서 옷을 고르는 아들을
원단 시장에 데려가 주기도 하고, 생일선물로 재봉틀을 선물 해 주는 엄마.
친구와의 갈등으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아들을 꼭 안아주는 아빠.
학교는 가지 않고 하루종일 혼자서 옷을 만들며 스스로 털어낼 때까지
묵묵히 기다려주는 엄마, 아빠.

사회의 최소 단위인 가정에서 든든한 지지를 받는 발라탱은
스스로의 색깔을 찾고 조금 더 넓은 세상(학교)로 다시 나아간다.

이 따뜻하고 든든한 지지가 가정을 너머 학교, 사회로 이어진다면
우리 모두가 지금보다 조금 더 빛나는 ‘나’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앞,뒤 면지 비교하기
*같이 보면 좋은 책
난 나의 춤을 춰 / 너의 특별한 점 / 그래도 넌 내 친구!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이 책은 <모래알>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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