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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요리책
더디쉬 지음 / 미호 / 2012년 5월
평점 :
품절



나의 첫 번째 요리책

 

보고만 있어도 요리 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요리 책을 만났습니다.

노란색을 좋아 해서 그런지 책 표시 너무 마음에 드네요^^

 



저자는 두명이에요.

한국에서 친해지기 힘들다는

시누이와 올케 사이

 

자매 보다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나의 첫 번째 요리책은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되어 있어요.

 

요리 초보들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요리로 풀어 놓았더라구요.

 



김치, 쉽고 간단하게 담글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오이소박이, 간단 동치미, 배추 겉절이를 소개해 놓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일상 생활에 쓰일 수 있는 요리가 참 많이 담겨 있습니다.

 



나의 첫 번째 요리책에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입니다.

 

조미료 없이 감칠 맛을 낼 수 있는

핸드 메이드 육수와 맛간장, 천연 맛소금 만드는 법을 배워 볼 수 있었어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은데....

건강한 요리 할 수 있겠네요^^

 



요리책에는 맛난 요리 사진과 함께....



요리를 간단하게 할 수 있게 방법이 담겨 있습니다.

옆쪽에 팁도 적어 놓으셔서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중간 중간 꼭 알아 둬야 할 중요 팁도 첨부해 놓았네요.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무순 달걀말이 밥입니다.

 

요즘 시간이 없어서 요리는 못하지만...

 한가해지면 꼭 만들어 먹으려고 해요.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감자인데요.

감자에 관한 요리가 따로 담겨 있어서

하나 하나 열심히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나의 첫 번째 요리 책 안에는

한식 외에도

양식....

 

일식

 


중식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배워 볼 수 있었고요.

 

술 안주에서 부터

 

아이들 간식

 

어른들이 좋아 할 수 있는 음식까지 담겨 있습니다.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는 전요리와

 

시원한 음료까지....

정말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 한 권으로 모든 요리를 다 해결 할 수 있네요.



그리고

부수적으로 테이블 세팅이나

 

예쁘가 과일 깎는 법

 


예쁘게 도시락을 만들 수 있는 노하우

집들이 계획에서부터 실천까지

정말 유용한 요리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리 초보들~

나의 첫 번째 요리책과 함께

맛난 요리 해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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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 인 부에노스 아이레스 - 탱고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
박종호 지음 / 시공사 / 201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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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고를 찾아 떠나는 예술 기행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

 



풍월당 대표 박종호님 펴낸

나에게 조금 생소한

탱고와 예술이 담겨 진 책 한 권을 만났다.



탱고....

 춤 잘 추는 연애인들이 설이나 추석 특집으로 나와

춤을 추는 걸 본 게 다지만...

보고만 있어도 묘한 느낌이 들어

기회가 되면 배워 보고 싶다^^

 

 

탱고라고 하면 댄스 교습소가 먼저 떠 올려지지만

탱고는 발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귀로 하는 예술이라고 표현해 놓았다.

 

탱고의 고향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그곳에서는 탱고를 땅고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탱고에 관심을 갖고 탱고의 실체를 몸으로 부딪쳐 알아보고자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떠났고

그곳에서 귀와 눈이 새로운 자극으로 빛났고

심장은 쉬지 않고 벌렁거렸다고 한다.

 



탱고 인 부에노스아이레스를 통해

탱고가 무엇인지, 탱고란 과연 어떤 것이지를

하나 하나 알아 갈 수 있었다.

 

 

원래 탱고는 남자와 남자가 추는 춤이었다고 한다.

부두의 사내들이 창녀에게서 결코 받을 수 없던 마음의 위안을 찾아서

자기넫르끼리 부둥켜 안고 탱고를 추었던 것이다.

 

탱고는 그렇게 슬프게 시작 되었다.

 



책 곳곳에

탱고가 어떻게 심장을 뜨겁게 만들고,

어깨를 들썩이게 하고,

눈에 눈물이 고이게 할 수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탱고 추는 남녀를 유심히 바라보면,

어느 순간에나 여자는 거의 한 발이며

그녀의 몸은 내내 남자에게 기대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참. 인생과 흡사하지 않은가.

사람은 혼자서 살기 힘들다.

 

사람이 누군가를 만나서 인생의 탱고를 춘다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다리 하나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탱고는 두 사람의 끊임없는 관계 속에서 완성 되는 춤이다.

탱고는 인생이지만 소통의 인생이다.

혼자 추는 탱고는 없다.




책 안에 담겨 있는 음악을 들으며....

 

탱고의 매력에 빠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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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대한민국 (2012)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박동식 글 사진 / 시공사 / 2012년 3월
평점 :
절판



저스트고, 대한민국

 

기다리고 기다렸던

저스트고 대한민국편이 나왔습니다^^

 

 


저스트 고는

1편 도쿄를 시작으로

46편 대한민국까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가이드 북입니다.

 

그동안 해외여행 가이드 북으로만 만나 볼 수 있었는데...

대한민국편으로 우리나라 여행도 쉽게 할 수 있어 좋을거 같아요^^

 



저스트 고를 처음 알게 된 건

3편 후쿠오카편이었어요.

 

2003년도에

생애 첫 해외여행을 일본 후쿠오카로 떠났었어요.

처음 해외여행이고 자유여행인지라 준비 할게 참 많았었는데...

꽤 많은 도움을 받았었습니다.

 

 

그후로도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에세이와 가이드 북을 꾸준히 구입하고 있는데요.



저스트고 시리즈도 그렇고

여행도서는 시공사가 참 잘 만드는 거 같아요.

 

시크릿 시리즈부터 여행인 시리즈까지

모조리 책장에 가져다 놓고 싶네요^^;;;

 



저스트 고, 대한민국편은

여행가이자 사진가이신 박동식 작가님의

사진과 글이 담겨 있습니다.

 

사진과 글을 보고 있으니

당장이라도 여행 떠나고 싶어지네요^^

 


대한민국 편은 강원도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도, 인천,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까지

640페이지 안에 아주 두툼 하게 담겨 있습니다.

 



대표 여행지와

 



추천여행코스를 뽑아 놓아

여행 계획을 쉽게 세울 수 있을뿐더라

 


팁을 통해 여행을 두 배로 즐길 수 있겠어요.

 

 


여행지를 살펴 보기 전에

지금 살고 있는 울산을 먼저 펼쳐 보았습니다.

살고 있는 곳이라 그런지 가장 애책이 가네요.

그런데....아무리 여행 낙후지역이라지만...

달랑 두 쪽은 아쉬웠어요.

 

책에 담겨 있는 대왕암공원, 간절곶, 장생포 고래 박물관 이외에도

울산대공원, 십리대밭, 파래소폭포, 슬도, 주전, 정자, 신화벽화마을 등등.. 있으니...

많은 분들이 울산도 여행 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책을 차례대로 읽지 않고

올 해 가고 싶은 곳 위주로 펼쳐 보았습니다.

 

그 첫 번째로 제주도를 펼쳐 보았어요.

 

제주도...

3월 1일에 가려다가 돌아오는 표를 못 구해서 못갔었어요;;;

5월 석가탄실일에도 가려고 했지만...

2월에 알아 보았는데도 돌아오는 표가 없네요.

 

올 해 꼭 제주도 가고 싶습니다.

 

제주도와 함께

올 해 꼭 가고 싶은 여행지를 꼽으라면 울릉도 입니다.

 

배타고 울릉도와 함께

우리땅 독도까지 여행하고 싶어요.

 

 

사진만 보아도 기분 좋은 우포늪

 

작년 합천 팔만대장경 축전을 보고 오다 창녕 우포늪까지 보고 오려 했었는데...

차도 막히고 시간도 늦어서 건너 뛰었어요.

 

우포늪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 하나 담아 오고 싶어집니다.

 

 

이 곳에 가면 기분이 한결 가벼울 거 같은....

 주산지와 순천만 자연상태공원

 

 

전주 한옥마을, 안동 하회마을, 북촌 한옥마을, 영월 선암마을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에 전통적인게 좋네요^^;;;

 

 

사찰 여행도 좋아해요.

우리나라 3대 삼보사찰 해인사, 통도사, 송광사

 

송광사도 가보고 싶네요.

 

영화에도 너무 많이 나왔던

너무 예쁜 공세리 성당

 

사찰투어와 함께 성당 투어(?)도 해보고 싶어요^^

 

 

정선 아우라지에서

꼭 80년대로 돌아 가 있는 착각을 일으키는 돌다리도 걸어 보고 싶고...

 

 

갈대밭에서 숨박꼭질(?)도 해보고 싶네요ㅎ

 

 

여러 곳의 배경을 담을 수 있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와 아인스 월드도 둘러보고 싶어요.

 

 

사진보다가 혹해진

철원 비무장지대 투어도 해보고 싶네요.

 

 

여행 중에 맛집 투어도 빼 놓을 수 없잖아요.

음식 맛있고도 소문난 전라도 맛집 투어도 꼭 해보고 싶네요.

그동안 나름 여행 많이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하나 하나 펼쳐 보니...

왜이리 안 가본 곳이 많은지...

 

시간 나는 틈틈이 저스트 고 대한민국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 다 다녀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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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
안드레아스 빙켈만 지음, 서유리 옮김 / 뿔(웅진)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어서 뛰어,
난 열까지 셀 거야.
다 숨으면 내가 널 찾으러 갈 거야.

꼭꼭 숨어,
어차피 난 널 찾게 될 거야.
아주 작은 구멍도 샅샅이 살필 테니.

내 시선을
피할 수는 없어.
난 너의 얼굴을 알고 있으니까!


어느 여름날, 그네를 타고 있는 시각 장애인 소녀가 사라진다.
그로부터 10년 후 아동 보호소에 있는 또 한명의 시각장애인 소녀가 사라진다.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책의 제목대로
사라진 소녀들을 찾아 가는 과정을 통해
범인이 누구인가에 의문을 갖게 되고
사건이 전개 되는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저마다 가슴 아픈 사연에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특히, 동생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10년의 세월을 힘겨워 하며
늘 자신의 어깨에 얹혀 있는 지나의 손길을 느끼는
막스의 모습에 가슴이 찡해 온다.


처음에는 사이코패스적인 어두컴컴한 이야기에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가 한꺼번에 들어나
이해가 쉽게 안 돼 조금 혼란스러웠다.

시간이 지날수록 소녀, 범인, 형사, 가족의 여러 시점이
매끈하게 연결 되어 범인이 금방 들어 났음에도
나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안드레아스 빙켈만의 처음 만나 작가지만...
다음 작품도 기대 된다. 다음 작품도 곧 만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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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거리에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억관 옮김 / 재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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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새 장편소설을 만났다.



 

“불륜을 저지르는 놈만큼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했다.”라는

책의 첫 문장에서 느껴지듯 불륜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나로서는 그동안 불륜이라는 걸 상상도 해 보지 못했었다.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나도 오랜 결혼생활에 상대에게 지칠 때가 오지 않을까를 생각해 보았다.
지금의 나라면 권태기를 좋아하는 여행과 공연으로 풀 거 같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놈만큼 멍청이는 없다고 생각했던 이 책의 주인공 와타나베처럼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한 가슴 뛰는 두근거림에 다른 이성에게 빠질 수 있지 않을까??.....


먼 미래라 그런지 그냥 한 사람과 죽을 때까지 행복하게 살고 싶다.
더더욱 와타나베처럼 아이가 있다면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고 결론을 내려 본다.



 

불륜을 시작으로 하는 소설은 와타나베의 불륜녀 아키하가
15년 전 집에서 벌어졌던 살인 사건에 관해 입을 열면서 본격적인 ‘미스터리’로 접어든다.
사건의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 살인 사건의 용의자는 아키하라는 점에서 이야기는 점점 흥미로워진다.
 
숨 가쁘게 사건의 진상을 드러냄과 동시에
마지막 반전과 함께 또 하나의 불륜에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일본의 국민 밴드 서던 올 스타스의 히트 곡 ‘Love Affair-비밀의 데이트’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곧 영화로 개봉한다고 하니 영화로는 어떻게 그려졌을 지 궁금하다. 곧 영화로도 만나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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