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셜록 홈즈 전집 5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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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스커빌 가의 사냥개,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바스커빌 가문의 개, 바스커빌 씨네 사냥개...

출판사마다 제목이 '약간씩!' 다르기로 유명한 장편입니다.

홈즈 장편 4개 중에서 제가 두 번째로 좋아하는 장편입니다ㅎㅎ


2)

홈즈가 없는동안 왓슨이 활약을 하지요.(사실 거의 반강제;;)

왓슨의 일기가 등장하는데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하답니다.


3) 다른 장편들에 비해 구조가 훨씬 치밀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반부터 깔린 복선들은 -잘만 하면- 독자들도 추리할 수 있게끔 합니다.

반전 아닌 반전도 재미있고요.



+ 홈즈와 왓슨의 투샷 + 한 명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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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회상록 셜록 홈즈 전집 4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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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4권 <셜록 홈즈의 회상록>에서는 홈즈가 탐정의 길에 눈을 들이게 된 일화가 등장합니다.

<글로리아 스콧 호>이지요.

이 일이 없었어도 홈즈는 어차피 탐정을 했겠지만, 자신이 무얼 해야 하는지 깨달은 계기라고나 할까요.



2)

4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건은 <노란 얼굴>입니다.

어찌보면 '사건'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홈즈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감동적이었어요.


<증권거래소의 직원>은 읽으면서 <빨간 머리 연맹>이 생각났죠. 구조가 좀 비슷했어요.


<그리스어 통역사>에서는 그 유명하신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 홈즈가 등장합니다.


<마지막 사건>에서는...여러분도 다 아시는 그 결과가...



+ 마음에 든 삽화) 홈즈와 왓슨이 함께 나온 삽화 중에서 가장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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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의 모험 셜록 홈즈 전집 3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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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번째 단편집입니다.(무지 두꺼워요ㅎㅎ)

더불어 셜록 홈즈계의 거대한 떡밥을 던져주었던 '아이린 애들러'가 등장하시죠.




(아이린 애들러 보이시나요?)

사실 아이린 애들러는 홈즈와 친분을 나누기는커녕 말 몇 마디도 안 나눈 사이지만...워낙 셜록이 여자에 관심이 없는지라 지금까지도 쉴 새 없이 회자되고 있죠.


무튼 단편집이니만큼 이야기 진행속도가 다들 빠릅니다.

개인적으로는 장편보다 단편집이 더 마음에 들어요.ㅎㅎ


3권에서 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단편은 <신랑의 정체>와 <얼룩 끈>입니다.

전자는 약간 분노를 일으키는 내용이지만 내용 자체가 흥미로웠고요, <얼룩 끈>은 보는 내내 긴장하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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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서명 셜록 홈즈 전집 2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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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서명>은 1권 <진홍색 연구>에서 7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홈즈와 왓슨이 어느정도...가 아니라 거의 부부 수준으로 친해진 이후겠죠.(그럼에도 둘은 서로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성을 부르는데, 나름대로의 규칙?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7년 동안 홈즈와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오며-산전수전 다 겪은-왓슨에게 사랑이 찾아옵니다ㅋㅋ

그 사랑은 다름아닌 의뢰인 메리 모스턴 양!

처음 본 순간부터 왓슨은 그녀의 모습에 반해 '내가 왕년에 호랑이를 때려잡았다'는 식의 횡설수설을 비롯해 몇 가지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ㅋㅋ


하지만 사랑은 사랑, 일은 일.

왓슨은 아픈 다리를 이끌고 홈즈와 함께 범인의 행적을 쫓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클라이막스에서는 범인과의 추격전이...


+ 제가 좋아하는 장면ㅎㅎ 1권에 이어 다시 등장한 베이커 가 소년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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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색 연구 셜록 홈즈 전집 1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박상은 옮김 / 문예춘추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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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리즈에서든지 두근두근해지는 첫 권입니다.

셜록 홈즈와 존 H. 왓슨의 만남이 그려져 있죠.

평범하다면 평범하고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인 그들의 첫만남은 다름아닌 실험실.

여기서 왓슨은 홈즈를 처음으로 만나자마자 그가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눈치챕니다.(뭐, 소개해준 동료가 미리 말해준 것도 있지만요.)


그 후로 미묘한 분위기를 띠는 동거가 시작되는데...왓슨은 '홈즈'라는 인간에게 크나큰 흥미를 느끼고 그에 대해서 궁금해합니다.(<셜록 홈즈 지식 범위표>까지 만들 정도로요..)


그의 방에 드나드는 사람들은 누굴까?

그의 직업은?

실용적인 분야의 지식들은 가공할 정도로 뛰어난데, 어째서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도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가?("그게 나한테 무슨 소용이 있나? (...) 우리가 달 주위를 돈다고 해도 내가 생활하고 연구하는 것에는 아무런 지장도 주지 못할 걸세." p.24)


이런 혼란(?) 속에서 왓슨은 홈즈가 다루는 사건에 관여하게 되고, 

마침내 이를 기록하여 홈즈의 모든 사건들을 다루는 서기관이 됩니다.


흔히 셜록 홈즈에서의 '왓슨' 하면 탐정의 조수쯤으로 기억되곤 하는데(사실 소설에서도 그런 감이 없잖아 있지만.) 왓슨은 매우 훌륭한 동료이자 기록자입니다.

(의사 일을 하면서 홈즈 일까지 도와주는 멀티 플레이어..ㄷㄷ)



+ 제목의 '진홍색 연구'는 1권에서 다룬 사건에 홈즈가 붙인 이름입니다.

주석에 따르면 진홍색은 비유적으로 죄악을 상징하는 색이라 하는군요.


+ 이건 제가 좋아하는 장면ㅎㅎ 일명 베이커 가 소년 탐정단입니다.(명탐정 코난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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