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손자병법 - AI와 인간이 재해석한 2,500년의 지혜
노병천 지음 / 밥북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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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을 전쟁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전쟁에서는 전략이 중요하기에 전략은 곧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최상의 전략은 무엇일까? 그것은 상황과 시기에 따라 매번 달라지지만, 전략의 기본 방침에 있어서 최고라고 치는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손빈' 또는 '손무'가 저술한 손자병법이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이 독특하다. AI 손자병법이라는 점이다. 책의 서문에 나와있듯이 인간과 인공지능의 협업 가능성을 탐구하고, 미래의 지식 생산과 교육 방식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며, 출판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이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AI와 손자병법 마스터인 인간의 협업으로 책을 작성하는데 5가지의 큰 주제를 제안한다. 어떻게 시작하고 무엇을 계산할 것인가, 어떻게 경쟁하고 성공할 것인가, 어떻게 주도적인 삶을 살 것인가, 어떻게 갈등을 극복하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것인가, 어떻게 후회 없는 삶을 살 것인가란 주제는 서로 연관되면서 각자의 독특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것은 마치 진짜 손자병법처럼 각 장이 각 이야기를 다루며 하나의 큰 주제를 함께 연결하듯이 이 책도 각자의 독특한 인생의 전략이 미래를 여는 성공전략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도 손자병법과 연결점으로 연결되는 것이 굉장히 신기하게 읽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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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고시넷 공기업 NCS 기본서 : 초록이 1 (모듈형/피듈형) - 산인공 모듈형+응용모듈형 | 필수이론→확인문제→실전문제의 체계적인 학습 2025 고시넷 초록이 NCS 1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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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공기업을 준비하면서 준비했던 책이 바로 고시넷의 '초록이'란 기본서였다. 해당 기본서는 산인공 모듈형과 응용모듈형 필수이론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직업기초능력평가 각 영역의 하위능력별 실전문제 수록하여 단 한 권으로 직업기초능력평가를 대비할 수 있는 책으로 굉장히 유명하였다.


실제로 산인공 모듈형과 응용모듈형 필수이론은 10과목으로 각 과목마다 200여쪽에 달하는 굉장히 많은 양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이 책을 보면 산인공 모듈형과 응용모듈형 필수이론들을 굉장히 간결하게 요약하였기에 취업준비생들이 공부할 부담을 덜어주었기에 공부하기에 편함 느낌마저 더해준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초록이가 많은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적인 요소가 된 부분이 이론과 이론을 바로 복습할 수 있는 문제들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 개념을 확실히 익히는 것이 중요한데,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복습이라는 점이다. 이렇게 이론을 공부하고, 바로 밑에 문제를 배치하여 기초적인 개념들을 확실하게 익히게 한다. 최근 채용(출제)대행사 수주현황을 보면 다양한 업체에서 맡고 있고, 그만큼 문제도 다양하게 출제되는데 그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기본개념'을 확실히 잡는 것인데, 많은 수험생들이 선택한 만큼 공부할 때 이 책은 매우 유용한 도움이 될 것이다.



[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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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2 맛있는 상식 시리즈 2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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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퀄리티 먹방 채널 '푸먹'의 콘텐츠를 이용한 음식을 통해 상식을 배우는 시리즈이다. 이번 편에도 먹거리를 통한 다양한 상식을 많이 알려주는데, 특히 이번 소재가 된 것은 분위기와 그 시대상 마저 알려주는 '영화' 속 음식 이야기가 주제로 있었던 편이 가장 재미있었던 것 같다. 곧 시즌2가 예정된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하여 내용이 진행되었는데, 실제 오징어 게임에서 출연자들이 시대를 추억하며 먹었던 알루미늄 도시락 통에 든 추억의 도시락과 생존을 위해 활용했던 달고나 등의 음식이 알고 보면 특정 시대를 유추할 수 있고, 그 소재만으로 시대를 추억할 수 있는 음식이었다는 점이 굉장히 신기하고, 놀라워하며 읽었던 것 같다.

 

이외에도 이번 편에는 푸먹 채널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미니와 로기의 출생을 통해 돌잔치에 올라가는 음식과 명절과 절기에 먹는 음식들을 설명하였다. 평소에는 제사상에 올라가는 음식에 관해서만 알고 있었는데, 돌상에 올라가는 음식들도 알고 보니 음식의 속성과 뜻을 이용하고 있었고, 이를 알고 보니 재미있었다. 이외에도 먹방과 파티에 관한 기본적인 상식, 그리고 자장면과 케이크를 통해 알아본 재미난 상식 등 이번 편에도 알찬 정보를 가득 담고 있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있지만, 그보다 음식의 유혹에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제일 크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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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하늘길
한승원 지음 / 문이당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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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면서 가장 의지가 되는 사람은 바로 가족일 것이다. 조선시대에도 우애가 좋은 형제들의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는데 그 중의 하나가 가장 많은 책과 시집을 썼던 '정약용' 선생의 형제들의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정약용 선생의 위대함 뒤에는 아버지 정재원과 어머니 윤씨, 그리고 형제들이 있었다.


정약용의 형 정약전은 정약용의 형제들 중에서도 꽤나 특이한 인물이었다. 정약용과 함께 정조의 시대에 중용되어 다양한 업적을 쌓았는데, 이후에 천주교의 학문을 접하고 학자로서 접하였으나 일가 친척의 천주교도 발각으로 다른 형제 정약종은 죽임을 당하고, 정약용과 함께 유배의 길에 오른다. 이후, 다시 돌아왔으나 황사영의 백서 사건으로 인해 두 번째 흑산도로 유배된다. 정약전은 항상 사대부의 삶을 살아왔는데, 이 섬에서 만큼은 굉장히 독특한 삶을 산다. 홍어장수 문순득과 만나고, 그리고 창대와 만남을 통해 여러 책들을 쓰기도 하고, 그리고 흑산도에는 남아있는 유적지를 통해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서당도 운영했음을 알 수 있다. 사대부로서 정책만 고민하고, 고풍있던 책을 쓰던 정약전의 삶이 흑산도의 유배의 삶을 통해서 그의 만남과 식견, 그리고 꿈이 커졌던 것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그러한 정약전의 삶은 작중 인물들의 대화, 그리고 작가와 질의답변을 통해서 드러나는 장소적인 '공간' 흑산도에서 갇힌 정약종의 육신을 대비하여 그의 꿈과 이상, 그리고 삶은 이상적인 '공간' 흑산도의 하늘길을 통해서 대변되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정약전의 그 자유로운 삶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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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움직이는 보고서 작성법 - 챗GPT 보고서 작성법 수록
김강욱.반병현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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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회사에서 보고서 작성 교육을 수강하였다공문서를 많이 취급하기에보고서를 많이 작성하는 것은 기본 소양 능력이었지만, 이러한 것을 배워본 적이 없었기에 부족하다 생각하고 들었던 교육이었다. 그래서 들었던 교육이었지만 보고서 작성이라는 것이 어려운 부분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그러던 중에 이러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좀 더 유용하게 작성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고 책을 찾던 중에 보고서 작성을 잘하는 방법과 IT 기술 중의 하나인 챗GPT를 활용하여 보고서를 더 유용하게 작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하여 이를 배워보고자 일게 되었다.


회사에서 보고서 교육을 갔을 때도 느꼈던 부분이지만 보고서 작성은 글과 관련된 부분이기에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히, 이를 배우기 위해 글을 읽는 것도 굉장히 어렵게 느껴지는데, 해당 책은 챕터마다 가장 중요한 내용을 챕터 시작 전에 웹툰 등으로 가볍게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도한다. 그래서 내용 자체를 읽고 이해하기가 일반적으로 줄 글로 이루어진 책보다는 굉장히 쉽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그렇게 어려운 보고서 작성법을 하나, 하나 단계를 밟아가며 알려주고 이렇게 보고서 작성에 기본적인 능력과 기술을 설명한다. 그렇게 기초적인 것이 완료된 후에야 챗GPT를 활용한 보고서 작성법을 알려준다. 사실, GPT란 기술만으로도 쉽게 보고서 작성이 가능하지만 내가 이러한 이론을 모른다면 챗GPT가 작성하여도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기 어렵다. 그러나 내가 공부를 했다면 오히려 이러한 챗GPT의 기술력은 좀 더 좋은 보고서를 작성함에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는데, 책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하여 챗GPT를 통해 더 유용하게 보고서를 작성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회사에서 보고서는 정말 기본적인데, 이러한 것에서 무엇인가 좀 더 잘해내고 싶은 욕심이 있거나, 막상 처음이라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를 때 이 책이 좋은 나침반이 되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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