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어려서부터 그리스로마신화 책이 유명하여 많이 읽었다. 그런데, 해당 책이 중도에 나오지 않아서 어느정도 읽다 말았기 때문에 그 흥미로웠던 그리스로마신화를 계속 읽어보고 싶었으면 좋았겠다란 아쉬움이 컸었다. 그러던 중에 빅데이터 시대에 10대가 꼭 알아야 할 시리즈로 그리스 신화가 출판되었기에 찾아서 읽어보게 되었다.(왜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니냐고 한다면, 그리스의 신들 이름을 사용하고, 로마 건국 등과 관련된 로마의 이야기를 해당 책에서 다루지 않기 때문인 것 같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왔고, 수많은 화가에 의해서 명화로 탄생했던 작품이다. 그러다보니 책을 읽으면서 해당 글에 맞는 명화가 들어가 있는데, 이를 보면서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아있기도 하다. 그런데, 무엇보다 빅데이터 시대에 어울리게 AI로 만든 삽화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다른 시리즈에서는 굉장히 이질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AI 삽화들이 신화의 멋스러운 분위기와 어울리면서 마치 신화가 살아난 듯한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에 명화와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해당 책이 또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인물을 중심으로 그려져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인물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이 이루어져 많은 인물이 등장하고,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도 이야기 하나, 하나가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그리고 모든 인물은 아니지만 굉장히 주요한 인물들을 미주로 넣어두어 한 번 더 확인하면 볼 수 있는 점도 책의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혹시라도 그리스 신화에 관심이 있었고, 읽어보지 못했다면 이 책을 통해 읽어본다면 기억에도 오래남고,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