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의 미래 - 취업준비생을 위한 공기업의 모든 것
한국조폐공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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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공기업을 다니고 있다. 공기업은 어떤 조직이고,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을까? 민원인들을 마주할 때면 공무원인 주제에라는 비아냥을 정말 많이 받는다. 그러나 공기업은 공무원이 아니다. 일반적인 기업이며, 하는 일이 공공의 일과 관련되어 있으며, 더욱이 일반 회사원과 같이 국민연금을 납부한다. 그러나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정부 조직으로도, 민간 기업으로도 취급을 받지 못한다. 이러한 공기업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 것이며 앞으로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그것이 나의 삶이기에 궁금해졌다.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출간된 공기업의 미래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지 않을까하여 읽어보게 되었다. 입사할 때에도 공기업을 지원하는 사람의 숫자는 끝도 없이 늘어나고 있었다. 소위 황금세대가 은퇴하는 2018년 전후를 지나고 막차라고 이야기하는 2021년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취업박람회 지원을 가면 무수히 많은 지원자가 대기하고 있다. 그런데 이 지원자들도 본인이 지원하고 싶은 기업에 대해 알고 있을 뿐이고, 그마저도 완벽하지 않다. 물론, 나도 그랬다. 그래서 이 책은 공기업으로 분류되는 기본 개념, 그리고 공기업의 운영의 원리를 통해 공기업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후의 파트에서 공기업의 미래와 관련된 이야기가 두 가지 나온다. 첫번째가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설명하는 공기업의 ESG 경영이다. 최근에 공기업의 평가지표로서 확대되기 시작한 ESG 경영은 공기업의 책무로서 사회공헌, 그리고 지역발전이란 이야기에서 논의되고 있다. 특히, 공공조달 부분은 많이 관심이 갔는데 실제로 현장에서도 공기업의 대다수는 중소기업 또는 사회적취약계층 지원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일정 부분을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고, 이러한 부분은 중소기업의 성장의 조력자 역할이 되기도 한다.

두번째 조직문화혁신이다. 입사 때부터 팀장님의 추천을 받아 회사 전체의 조직문화혁신팀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내가 속한 기업은 내가 입사하기 전부터 위와 같은 활동을 추진하고 있었고, 조직문화혁신 캠페인 등을 통해 개선되는 부분들은 다른 공기업에 전파되기도 하였다. 그렇게 약2년간 활동을 하면서, 그리고 그렇게 활동한 내용들이 체감이 되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했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이 새로운 업무의 바람을 추구하고 있는 공기업의 미래와 관련된 일이었다는 것에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었구나 느끼며 나의 활동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의 활동들이 공기업의 미래에 가치가 있다는 것도 느끼면서, 앞으로 공기업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좋은 활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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