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11 과학이슈 11 11
반기성 외 지음 / 동아엠앤비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를 읽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무엇일까?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고민하고, 그리고 이 고민에 대한 문제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 이번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에는 이러한 부분이 많이 고민되었던 것 같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했던 이슈들 가운데에서도 생각나는 것이 몇 가지 있다면 다음과 같다. 올해 가장 큰 이슈가 있었고, 또한 앞으로의 미래를 읽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 한다면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였을 것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 나오면서 다시 일상으로 회귀될 것이라는 믿음과 소망이 나타났지만, 또 하나의 걸림돌로 등장한 것이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이의 발생이었다. 자연적으로 유전자 염기서열이 변경되면서 변이 바이러스가 되는 것이고, 이것이 또한 앞으로의 미래에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지, 또한 반대로 코로나에 지배되어 살아가는 사람이 될 것인지 이야기가 많았기에 이 이슈가 제일 먼저 나타났던 것 같다.


그외에도 과학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더 흥미를 끌었던 부분은 바로 민간 우주여행이었다. 한국에서는 최근에 주식에 대한 열풍이 일어나고 있고, 해외에서도 게임스탑 주식과 관련하여 이슈가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주식 이야기를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엘런 머스크와 관련된 전기차의 테슬라에 대한 주식이고, 이 엘런 머스크의 또 하나의 이슈의 주식이 바로 민간 우주여행을 위한 스페이스X와 관련된 주식이다. 이 스페이스X는 사실 개발되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로부터 우주 여행을 예약 받을 정도로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책에서는 이러한 민간 우주여행에 대한 관심도와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루고 있어서 접해볼 만 했었다.


물론,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으며 종종 보게되는 비건 표시가 이제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유사 고기라는 이름으로 들어오며 우리의 실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이야기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한 번 읽으면, 시사적인 부분이나 상식적인 부분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