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 진정으로 회복되어야 할 기독교인으로 세상 살아내기 1
김형국 지음 / 넥서스CROSS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너무나 익숙한 성경구절이 하나 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는 말씀이다.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 쓴 바울의 서신에서 말하는 것인데, 이 세 가지 중에 유독 어려운 것이 바로 항상 기뻐하라.”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 즉 하나님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하라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유익하게 하신다는 확신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반면에 항상 기뻐하라.”는 삶 속에서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의 이야기를 말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별히 항상 기뻐하라.”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가장 지키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우리가 시험에 들고, 관계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힘들어하지만 여전히 성경에서는 항상 기뻐하라.”고 말한다. 그러한 감정들을 겪어본 사람이면, 힘들 때 웃어야 모든 상황이 나아진다고 하지만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에서 그리고 이 책에서 항상 기뻐하라.”라고 이야기 한다. 이런 비현실적이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뜻이고 우리가 회복되어야 할 모습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래서 우리의 감정 속에서 기쁨을 계발해야 하고, 관계 속에서 기쁨을 누리고 나누며 찾아가야 하며, 그리고 결과적으로 기쁨을 늘 우리 마음속에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결국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가는 여행의 지침서 같은 이 책을 읽어 본다면, 내 마음 속에 잃어버린 기쁨을 찾는데 좋은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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